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사연참여 게시판

-7월의 뙤약볕아래에서도감사- 작성일 2017.07.26

-7월의 뙤약볕아래에서도-
감사의 찬양을 부릅니다 오랜만입니다
저 조영우집사입니다

Summer 기간에는 혼자 진행하시나봅니다
석달전  제가 어머님의 애청곡
늘노래의  '나외롭지않네'를 신청했었는데 약속지켜주셔서 감사하고요
일찍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를 어머님 혼자 견디며 우리  육남매에게 부족함없이 해주시려 가진고생 하셨습니다 힘들때마다  어머니의 흥얼찬송  세상때문에 눈물 흘려도 외롭지않아 주님계시니라는

이 찬송을 들으며 자란 우리도 믿음안에서 잘 자랐습니다
철딱서니없다고 염려하시는  막내 여동생의 결혼이 곧 9월초에 치뤄집니다
그날은 내가 우리 여동생손을 잡아주며 웨딩마치를 할 계획입니다
요즘 무릎이 편치않다고  자주 그러십니다
그래서인지 꽃향기나는 우리어머니 몸에서
호랑이 고약 파스냄새가 언젠가부터 나기시작합니다 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적어도 우리어머니는 내 아들 딸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내 손주까지 안아보고 축복해주실 그때까지 장수하셨으면 합니다


다음주에 우리 대식구들은  강원도 속초로 휴가를 떠납니다 

벌써부터 어머니는 밑반찬을 준비하십니다  이게 연례 연중행사입니다 

그냥 가서 사먹자해도 입이 많으면 지출이 많이된다고
그돈 아끼자라며 찬을 만드십니다
돕는아내는 싫은기색이 역력하지만 몇년전부터 이미 포기한듯합니다
어머니라는 이 큰 나무가없다면
우리의 모임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생각도해보았습니다
'우리들(6형제자매)의 어머니 장순자 권사님 매일 매일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우리옆에 계셔만 주셔도 그 존재만으로 우리는 축복안에 사는겁니다
어머니의 기도의 눈물로 먹고사는 우리들은 당신의열매입니다' 


주님의숲과 바람을따라서 2곡 듣고싶습니다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제작 /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