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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피디님 안녕하세요~ 작성일 2017.08.01

피디님 안녕하세요? 


하루죙일 집에 혼자계신 우리 어무이의 유일한 말벗은 극동방송이죠


우리 어무이는 이모들 다보는 티비 재미난  드라마도잘 안보셔요


티비보다 가스렌지에 올려둔 냄비에서  옆에 세워둔 도마로 불이번져

 

소방차가 오고 간 하마터면 화재사고가 날뻔했던


그 나쁜기억으로 그 후 티비는 정말 안보시는것 같아요


 나이는 올해  환갑이시지만  남들이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인다고 하니


다 제 탓인것같아 죄송한 마음뿐이에요


백내장 수술한게 재발되어  계속 병원치료중이세요


더운 날 얼마나  고생하실까요ㅜ

폰 받을줄만 알지 문자는 잘 할줄 몰르는

우리 어무이 순복여사땜에 오늘 제가 바빠졌군요ㅜ

그래도  저는 어무이없음 안돼기에

순복여사가 해주는 밥먹고  아직도

보살핌을 받아야하기에ㅜ

넙쭉 엎드려   순종하러 들어왔어요


'엄마 오늘은  뭘  써?
 
이번엔 또 뭐야? 별것두 아니구만'  하고 궁시렁대면서도


대필하고있네요 ㅋ


순복여사 말씀 전달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다 어디로간나? 와 이리 조용하노?


라디오 방송국에 좀 알아봐도고 


별 웃을일이 없네'~라고 하십니다


저 전했으니 갑니다~


휴가요?  일단 담주부터 저희회사는 쉬어요 ~


근데 계획없어요ㅜ

 

기냥 방굴라데쉬하고 있을래요


태풍도 온다고그러구 나가봤쟈 ㅜ


복잡하고ㅜ  돈쓰구ㅜ


집이최고죠   뭐~


우리어무이  위해  계속 행복한 방송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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