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온다 | 작성일 2018.02.08 |
봄날은 온다. 내인생에도 봄날은 온다. 자꾸 자꾸 나에게 토닥거려 봅니다. 인생 사십년동안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있었지만 지금 나는 싱글입니다. 정확히는 돌싱입니다. 어머님께 죄스러워 연락도 드리지 못하고 지금하는 내일에 정신없이 빠져삽니다. 내아이도 못키우고 나왔는데 다른아이들을 품는다는 아이러니한 모습속에서 못다준 엄마의 사랑을 쏟고있습니다. 너무 멀리 와버려 돌이킬수도 없어요. 이졘 새가정을 이룬 애들 아빠에게 좋은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애들에게 좋은 부모로써 살아가길 기도할 뿐입니다. 후회하니 때는 늦었고, 이졘 나의 작은 소망을 구해봅니다. 세상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았던 지난 나의 모습은 십자가에 내려놓고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봅니다. 늘 듣는 두만나 사연들, 혼자 흐느끼며 들을때도 있었습니다.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 준 피디와 집사님 감사합니다. 누구나 때로는 힘들어 하지만 찬양을 통해 은혜받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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