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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재밌는 에피소드를 올려볼려봅니다 작성일 2019.04.29

시골동네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어언 30여년 전으로 들어가보시죠..ㅋㅋ


아랫마을 윗마을 아이들끼리 모여  산에서 전쟁 놀이가 한참진행되고 있어습니다

그렇게 아래마을에 한명이 포로로 잡혀서 산에 밧줄로 묶여 놓고 있었고

눈치보며 서로 은폐와 엄페로 머리에는 풀 뜯어 붙히고

그렇게 지내고 놀던중에 해가 뉘역 뉘역 질쯤에

각자 부모님들이 애들을 불러 밥먹으로 올라고 합니다 

그렇게  모여서 밥먹고 8시에 다시 모이기로 하고

각자의 집으로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다시모였는데 한명이 보이지 않습니다

묶인에 풀어졌어??

나는 아냐 그냥 밥먹으러 갔어

나도 그냥 갔는데

나도 아니

나도 아니

나도 아니

.

.

.

아무도 풀어준 사람이 없다고 해서

다시 그산으로 뛰어 올라갔는데

그친구는 여전히 나무에 묶여 있었고

가서 보니 눈에는 눈물이 바지에는 오줌이

쌀랑한 저녁에 바람에 부스럭꺼리는 소리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지금은 연락들이 잘 안되는 그 친구들이지만 다들 잘지내고 있겠죠..



제가 글주변이 없어 내용이 허접합니다

 잘 각색해서 재밌게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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