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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9. 10.(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09.11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링링이 전국 곳곳에 큰 상처를 남긴 가운데 교회와 사택들도 상당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도봉구 문창교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쯤 교회 첨탑이 부러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시흥 한사랑제일교회와 고양 일산서구 샘터교회 역시 첨탑이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으며, 서울 주향교회와 전남 충도교회는 종탑이 훼손됐습니다 

충남 아산 순복음이레교회와 인천 소연평교회는 강풍으로 교회와 사택의 지붕이 뜯겨나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남 함양 성우성서교회는 태풍과 폭우로 인근 연화산 언덕의 토사가 흘러내려 교회 마당을 덮쳤습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관계자는 전체 피해 규모가 파악되는 대로 교단 차원의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교단의 정기총회와 입법의회를 앞두고 목사와 장로의 정년을 연장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제33회 입법의회를 여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최근 상정 안건을 논의하는 장정개정위원회에서 목회자와 장로 은퇴연령 2년 연장안을 다뤘지만 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근소한 차로 부결된 것이어서 재투표를 통해 입법의회에 상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개위에서 다뤄진 정년 연장안은 목회자 청빙이 어려운 입교인 수 100명 미만의 작은교회로 제한 규정을 둔 것으로, “미국감리교(UMC)의 정년인 72세에 맞춰 정년을 2년 연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예장 합동 총회는 올해 총회에 또다시 목사와 장로 시무 연한을 늘리자는 헌의안이 올라와 정기총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통합 총회는 정년 연장안을 정식으로 다룬 일은 없지만 총대들 사이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올해 현장발의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임지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젊은 목회자들의 상실감과 교단의 지나친 노령화도 피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목회자들의 정년연장에 부정적인 목소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가 최근 경기도 화성 GMS선교센터에서 제22회 이사회 정기총회를 갖고 조승호 목사를 부이사장에 선출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교현장의 멤버케어와 위기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한 멤버케어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설치했습니다.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앞서 열린 개회예배 설교에서 어린이들은 마음밭이 옥토와 같아 복음을 전할 때 잘 받아들인다며 선교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선교전략 수립과 프로그램 활용을 강조했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시와 함께 어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페스티벌을 열고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과 장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어제 행사에서는 체험부스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전 국민의 3% 만이 사후 장기기증을 희망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낮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제고로 우리 사회에 성숙한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구촌교회가 지난 8일 제 3대 최성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최성은 목사는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고 겸손과 사랑으로 섬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은 겉모양을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살피신다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최성은 목사와 함께 지구촌교회가 복음의 진보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성은 담임목사는 "주님의 부르심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주님만을 드러내고자 한다며, 한국교회에 덕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하게 사역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임인 진재혁 목사의 사임이후 100여일 만에 공식 취임한 최성은 목사는 2011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 시무하며 성경공부와 예배의 갱신을 통해 교회성장을 이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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