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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0. 11.(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0.15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어제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년 교단장·총무·사무총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신임 총회장 등 교단 임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예장 통합 전 총회장 최병두 목사는 설교에서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신의있고 존경받는 한국교회 지도자가 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기지협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인사말에서 국가와 한국교회의 상황을 주시하며 안일과 위선의 자리에서 일어나 도덕성과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병들고 침체된 한국교회의 개혁운동이 시급히 일어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교단장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김종준 합동 총회장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 반() 기독교적 모습이 팽배하고 나라가 이념적으로 나뉘는 등 교회의 역할이 큰 상황에서 한국교회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며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 ‘한국교회의 갱신과 성장’, ‘북한동포의 해방과 핵폐기등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장정개정위원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감리회 본부에서 제7차 전체모임을 갖고 제비뽑기를 골자로 하는 감독회장 선거법 개정안을 이번 입법의회에 상정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장정개정위원회는 이날 전체모임에서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요청한 7개의 재논의 안건을 처리하며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법에 관한 개정안을 부결하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날 전체모임에서는 또, ‘감리교 3개 신학대학 발전기금에 대한 임시조치법 개정을 비롯해 도서출판 KMC와 기독교타임즈 정관 및 특별법 개정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한편, 기감 총회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에서 입법의회를 열고 장정개정위원회가 상정한 안건들을 논의하며 교단 헌법인 교리와 장정개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교회 내 다음 세대들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백석대학교가 오는 21일 서울 방배동 백석비전센터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과 다음세대를 주제로 제12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가 성경을 통해 본 개혁주의생명신학과 다음세대 목회에 대해,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인구 절벽시대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박성민 목사가 젊은 세대의 복음화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에서 다음세대를 복음화할 뿐 아니라 이들이 복음의 전파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과 여러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들이 말씀에서 떠나고 있는 현실이 매우 가슴 아프다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교회가 다시 살아나고 다음세대들이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회에는 조용기 원로목사, 이영훈 담임목사, 안드레이 티신코 목사,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 등이 주강사로 나서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제자 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관계자 등 만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교회측은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와 한일 갈등,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기도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가 처한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8710월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 이래 2년마다 집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교회갱신협의회와 광야아트센터가 최근 협약식을 열고 다음세대를 키우는 기독문화예술사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갱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야아트센터 문화예술사역에 관심을 갖고 기도와 후원자 참여, 문화예술 선교주일을 진행할 예정이며, 광야아트센터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훈련된 기독문화 예술 사역자들을 파송하기로 했습니다. 

, 양 기관은 문화예술 선교포럼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성경학교와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교재 등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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