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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1. 7.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1.07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어제까지 사흘간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를 열고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목회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기성 총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의 구심과 발화점은 모두 담임목사라며, “이제 교회라는 고요한 연못에 다음세대라는 커다란 돌을 담임목사가 직접 던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목회방향, 설교 등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야 하는지 여러 측면에서 논의됐습니다. 

강사들은 특히, “다음세대에 대한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이 세워져야 교회의 체질개선이 가능하다면서 장년 중심의 목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로의 전환과 실제적인 투자가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을 신앙 위에 세우는 목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한국교회연합이 어제 서울 서부역 노숙인지원센터인 참좋은친구들에서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한교연 여성위원회와 군포제일교회 성도 등이 참여해 김장김치 5,700kg을 담그고 이를 쪽방촌과 독거노인 급식시설,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청소년 가정보호시설 등에 전달했습니다. 

행사에는 특히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한국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에 더욱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지하교회는 물론 당에 협조적이던 삼자교회까지 탄압하는 등 기독교에 대한 박해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와 중국의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는 어제 이 같이 전하고 핍박이 오히려 중국 내 가정교회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가 공개한 문서를 보면, 중국 저장성은 삼자교회들이 세례를 주거나 헌금을 걷고 부흥회를 개최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목사들에게는 설교 사흘 전 관계 당국에 설교 내용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두 단체는 그러나, 과거 중국 등 공산권에서 세례를 금지하고 국가에 등록된 교회까지 폐쇄한 뒤에도 지하교회가 성장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중국의 기독교가 오히려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급변하는 선교환경을 점검하고 선교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협의회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미션,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18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실행위원회의 중간보고와 함께, 영역별 테이블 토의와 이를 바탕으로 설립 30주년 프로젝트 추진방향과 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지난 5일 제 15대 총장 선거 후보자로 유태엽, 이후정, 왕대일 교수 등 3명을 선정했습니다. 

감신대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의 후보에 대해 교수와 학생, 동문, 직원 등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이 같이 총장 후보자를 압축했습니다. 

감신대는 오는 15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의 심층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2명으로 추린 뒤 신임 총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감신대는 이사회 주도로 총장을 선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내 구성원이 모두 총장 선출에 참여하고 이사회에서 후보 심층면접을 진행하도록 하는 등 총장 선출방식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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