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19. 11. 8.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1.08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농도(農道)한마당집행위원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기감 본부 마당에서 ‘2019 감리회 농도한마당행사를 열고 김치를 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감리교 여선교회 소속 자원봉사자 230여명이 참여해 5kg 들이 김장김치 1300박스를 제작하는 한편, 미리 준비한 김장김치를 더해 총 7300kg을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습니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봉사센터도 이날 학생과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김장 축제를 개최해 김치 3Kg를 담그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백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7년째인 김장축제는 백석대학교의 대표적인 겨울 나눔 행사로, 올해는 제 3세계 유학생들도 참가해 김장을 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예장 통합과 합동, 고신, 백석 등 4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연합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파 사역을 이어가기로 다짐했습니다. 

합동측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윤선율 장로는 “4개 교단 전국장로회의 연합은 한국교회에 매우 의미 있는 연합이라 생각한다며, 보다 친밀하고 내실있는 연합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통합 등 3개 교단의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들도 지속적인 연합과 교제의 장을 마련해 복음사역을 이어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들 교단 장로회연합회는 지난 5년간 서로 교류하며 캄보디아 프놈펜에 공동으로 교회를 건축하는 등 복음 전파를 위해 연합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학의 본질 회복에 힘써 온 개혁주의생명신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서울 양천구 강성교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직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교회와 사회 가운데 한국교회의 소명과 책임을 재확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목회현장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적용을 돕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고 7대 실천운동을 소개하는 등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신학회복운동이자 신앙회복운동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 대표상을 수상했습니다.  

라이프호프는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올 한 해 478건의 교육을 통해 22600여명의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각 시·도에서 라이프워킹 행사를 펼쳐 생명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장진원 라이프호프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가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사회가 될 때 이 땅의 아픔은 치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개 교단 107명의 목회자가 함께 집필한 2020년도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에서 출간됐습니다. 

가정예배서는 지난 1988년부터 매년 발간돼 온 ‘365일 신앙생활 지침서, 내년 가정예배서는 교회력에 따른 본문설교를 담은 평일분감사일기를 써보는 주일분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장 김진덕 능동교회 목사는 우리의 가정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그 어디든지 하늘나라가 되려면 생명의 양식을 놓고 함께 둘러앉아야 한다며 가정예배서가 귀한 매개체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