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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2. 03.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2.04

최근 테러와 치안, 재해 등 선교지의 정세와 환경에 위험요소가 커지면서 재외국민에 대한 안전과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외교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최근 해외 안전 콘퍼런스를 갖고 선교사와 주재원, 여행객 등 각종 재외국민의 안전과 신변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NGO와 기업, 보험사, 여행사 등 각 민간단체 안전관리 책임자들도 함께 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해외 위기상황에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 뿐 아니라 민간부문의 자원 동원도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2만여 한인 선교사들이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민간자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외교부의 해외여행금지 국가 선정과 함께 위기지역 방문을 제한하는 현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미국 하나님의성회 대표단과 한국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 임원들은 어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오찬 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모임에는 미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더글러스 클래이 목사를 비롯해 제프 하텐스벨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선교국장, 타이 실바 북태평양지역 선교국장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기하성 여의도순복음과, 광화문과 신수동측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지난 70년간 미국 하나님의성회 선교사들이 한국을 위해 일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래이 총회장도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가 되면 남북한도 하나가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한국과 교회에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차례 직무가 정지됐던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목사가 어제 원고의 소송 취하로 감독회장직에 복귀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선거와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했던 이해연, 김재식 목사가 대법원에 계류 중이던 소송을 취하하면서 감독회장 자격을 회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맡았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직은 기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 감독회장으로 교체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전 감독회장은 지난해 10월과 지난 7월 등 두 차례 각각 직무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한국교회 중견 목회자 모임인 미래목회포럼은 어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에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 이사장에 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목사를 각각 추대했습니다. 

고 신임 대표는 목회 현장과 사역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미래목회포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다음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가 나오지 않도록 성경적 가치관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 신임 이사장은 말이 아니고 몸으로 일하겠다면서 교회가 대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거룩성과 공교육성 회복, 한국교회의 연합과 복음 통일, 사회통합과 그리스도인의 바른 자세 등을 위해 기도하며 한국교회를 더욱 힘써 섬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는 지난 1일 새 예배당 봉헌 1주년을 맞아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군선교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현대의 전쟁에서 심리전이 중요한 만큼 신앙의 전력화가 중요해진다면서 이 예배당이 하늘의 문이 열리고 장병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설교했습니다. 

연무대군인교회는 지난 7월 극동방송이 마련한 진중침례식 등 지난해 봉헌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친 진중침례식을 통해 594백여명의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주며 청년 복음화에 힘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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