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0. 1. 21.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1.23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어제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를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드리기로 했습니다. 

교단장회의는 또, 예배 설교는 김종준 예장 합동 총회장, 대회장은 김태영 예장 통합 총회장에게 각각 맡기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412일 부활절 당일에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에서 ‘2020 이스터 퍼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차별금지법과 낙태반대, 중독예방을 위한 백만국민대회의 개요를 설명하고 교계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재앙과 같은 보건적·윤리적·재정적 폐해로부터 대한민국과 다음세대를 지켜내고 동성애 전체주의 독재로부터 신앙·양심·학문·사상의 자유를 지키려면 전 국민적 운동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기독교시민단체인 선민네트워크와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본부,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실 등은 최근 김동식 목사 피랍 20주기 추모식을 갖고 유해 송환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동식 목사는 중국에서 탈북자 지원과 북한 선교활동을 하다 지난 20001월 중국 연길에서 피랍돼, 이듬해 북한 내 한 감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인 김 목사에 대해 한국정부는 그동안 생사확인 등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이제라도 김 목사의 유해 송환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국회를 향해서도 납북피해자보상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최근 올해 첫 임원회를 갖고 한목협의 설립 정신인 '일치''갱신', '섬김'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목협은 이를 위해, 회원교단별로 신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교육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 양성에 나서는 한편, 실천신학연구소 등과 협력을 통해 '말씀 묵상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분야별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한목협은 한국기독교언론포럼 등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로 사무실을 옮기고 '사무실 입주와 동역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시아칼빈학회 제13차 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칼빈의 유산과 아시아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칼빈학자들이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경수 아시아칼빈학회장은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개혁교회의 신학과 실천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칼빈의 개혁적이고 긍정적인 유산을 어떻게 현실에 맞춰 회복할 것인가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칼빈학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 3년마다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개혁교회의 뿌리와 정신, 신학과 실천을 계승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은 최근 네팔 시라하 지역에서 알티엔초등학교(RTN English School) 학사 준공식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굿피플은 2010년 시라하 주민들을 위해 이 학교를 건립했으나 연이어 발생한 폭우와 지진 등으로 학교 건물에 균열이 생기며 안전상 우려가 제기돼 2018년 학교 증축과 재건립에 들어갔습니다. 

새 건물은 총면적 846.28, 3층 규모에 컴퓨터실, 강당, 도서관을 포함한 15개 교실이 마련돼 약 3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김천수 회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이 마련돼 감사하다면서 굿피플은 네팔 주민들의 든든한 응원자로서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