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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 1. 22.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1.23

 

설 명절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봉사단이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400여 세대에 설 선물을 전달하며 가난과 외로움에 지친 삶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었습니다. 

정성진 한교봉 공동대표회장은 명절은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마음 시리고 아픈 절기라며 예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올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뿐 아니라 주변국과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사업들을 전개합니다. 

이홍정 교회협의회 총무는 최근 신년 간담회에서 “31일부터 815일까지 세계교회협의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일 갈등 완화를 위해 다음 달 ·일 종교·시민사회 평화회의발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총무는 오는 4월 부활절 행사와 관련해, “사순절 기간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현장을 방문하고 기도회를 열 것이며, 부활절 당일에는 용산에서 새벽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목회자 콘퍼런스를 열고 교회의 공동체성과 공공성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정일웅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장은 주제 강연에서 교파 분열과 사회로부터의 불신이 교회를 공공성 위기에 빠트렸다면서 한국교회가 복음에 입각한 윤리적 책임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은 것이 사회로부터 불신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소장은 이어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복음전파의 사명에 집중하고 교회들의 연합을 통해 사회와 정부, 북한과의 관계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이밖에, 김영한 샬롬나비 상임대표와 박노진 온세상교회 목사, 장승익 장신대 겸임교수 등이 한국교회가 당면한 공공성 위기의 실태와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평화통일연대는 어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남북상생과 동북아공조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평통연대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업의 폭을 기존 평화담론 뿐 아니라 남북상생과 동북아공조까지 넓히기로 하고 각각의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신임 상임대표 강경민 일산은혜교회 목사는 "평화적 방법으로만 민족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평화통일 담론 형성과 남북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동북아공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동대표에는 백석대 주도홍 명예교수와 연세대 정종훈 교수, 전 크리스천아카데미 원장 이근복 목사가 선임됐습니다.

 

 

미국 복음연합, TGC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줄리어스 김 교수를 차기 복음연합 대표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백인 위주의 미국 복음주의 계열의 연합체에서 한국계 목회자가 대표가 된 것은 처음입니다. 

김 신임대표는 “TGC 이사회가 저에게 그리스도를 섬길 특권을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TGC 사역에 주님께서 신실하게 축복하시길 기도하며 소원한다고 밝혔습니다. 

TGC 이사장인 케빈 드 영 그리스도언약교회 목사는 줄리어스 김은 목회자로서 사람들을 세우려는 열망이 크고 지역교회를 든든하게 해왔다면서 하나님 백성들의 삶 속에 복음을 심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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