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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7. 22.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7.24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등 여당 의원들이 지난 20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해 국회를 찾은 경남지역 목회자들에게 정의당의 차별금지법안에 독소조항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 내에도 교계의 문제 제기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이 많다면서, “차별금지법에 들어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동성애에 대한 비판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교계가 우려하는 것을 동료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야기하겠다면서 당의 정확한 입장을 듣지는 못했지만, 독소조항이 있으니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의원도 이들 목회자에게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잘 알고 반대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건전한 상식을 가진 동료 의원들도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알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성애, 다양한 가족 형태 등의 문제는 생물학적·사회학적·법적 문제가 있어 우리 사회가 용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담은 자료를 의원들에게 보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정부의 교회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해 비판 입장을 내고 이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지난 20일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와 관련된 당국의 지속적인 발언, 교회에 대한 방역 강화 지침은 한국 기독교계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다줬다나아가 전국 교회들로부터 심각한 정서적 저항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행정·방역 당국의 교회에 대한 거부감을 조장하는 언행은 지양돼야 한다현재의 예기치 못한 결과에 대해 행정·방역 당국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행정·방역 당국은 기독교 교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방역지침을 마련하기 바란다코로나19 사태 대응정책과 실행에 있어 각 부처 간 일관성을 속히 회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지 않게 하려면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며 다음세대가 감동할 수 있는 역동적 예배가 회복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주간 리포트에서 개신교 중고생들의 교회 생활과 신앙 의식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고 이 같이 제시했습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와 실천신대21세기교회연구소가 지난해 말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신앙생활에 가장 영향을 준 사람으로 어머니를 꼽은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목회자 16%, 아버지 15%가 이었습니다.

대상자 중 부모 모두 비신자인 경우에는 학교친구·선후배가 26%, 교회 목회자 24%, 교회친구·선후배 22%로 고르게 나왔습니다.

, 예배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1%에 그쳤고 공과 공부 만족도는 48%였는데, 예배에 대한 불만 이유로는 지루한 설교51%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내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교전략을 주제로 평창포럼 2020’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국내외 선교계에서 50인을 초청해 디지털 선교 플랫폼, 차세대와 3040세대 선교 동원,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 선교사 재교육과 재배치 등 코로나19 이후의 선교전략을 모색합니다.

황성주 KWMA 부이사장은 코로나19로 문명사회의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제 성도들은 교회 중심의 신앙을 넘어 삶의 현장에서 선교사로 살며 복음과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많은 교회 사역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도 집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 온누리교회는 다음 달 24일 온라인 라이브 부모 초청 전도집회인 행복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150명의 요청자가 약 250명의 부모를 초청해 진행하며, 공연 이후 결신을 다짐하는 부모들에겐 9월부터 세례교육과 세례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재훈 목사는 초대의 글에서 코로나19에도 우리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영혼 구원이라며 온라인 전도 집회를 통해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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