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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9. 17.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9.18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기도로 극복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극복과 나라를 위한 100일 정오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한기채 총회장은 어제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더욱 절실한 때라면서 기도로 난국을 돌파한 이스라엘 백성의 미스바 대각성과 같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성결인이 동참하며 내가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를 주제로 오는 1229일까지 기성 총회본부 유튜브 계정에서 진행됩니다.

기성 총회는 이와 함께, 헌혈과 장기기증서약 캠페인 등을 이어가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강화하고 작은 교회 지원 등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에 더욱 힘써나갈 방침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온라인으로 제43회 정기총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총회에선 총회설립45주년기념사업위원회 구성과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목회협력지원센터 설립, 화해조정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구성, 상담목사 제도 신설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과거 사흘간 진행했던 회의를 온라인을 통해 4시간 동안 진행하는 만큼 핵심 안건만 다루고 대부분은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 위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석 총회는 지난해 총회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임원을 선출하기로 결의해 이번 총회에서는 선거를 치르지 않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옥중서신을 통해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기도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이 교주가 최근 전국 12지파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를 입수해 어제 공개하며, 이 교주가 구치소 수감을 신약 성경의 예언의 성취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다른 이단 교주들처럼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구치소를 고난의 현장으로 합리화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신도들 단속을 위한 논리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교주는 지난달 1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부천시의회가 지난해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철회했던 인권조례를 또다시 기습 상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박명혜 시의원이 발의한 인권보장과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소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본회의에 회부했습니다.

윤문용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반대로 철회됐던 조례를 또다시 꺼낸 것은 특정 이데올로기를 따르는 인사의 자리를 마련해 주고 편향된 인권논리를 강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부기총은 조례안 통과 저지 집회 개최, 시장·의장 면담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임총장에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실천신대 법인이사회는 어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6대 총장에 이정익 목사를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익 신임총장은 평생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목회를 해 왔는데 이제 남은 시간을 현장 목회와 신학의 거리를 좁히고, 신학 교육에 실천성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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