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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0. 20.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0.23

한국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비해 범교단 차원에서 가칭 종교의 자유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대안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정기월례회에서 현실적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더이상 막기 어려울 수도 있다이에 대비해 기독교 범교단 차원의 가칭 종교의 자유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 교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기독교 성직자의 목회활동 자유와 프라이버시 침해, 교회 직원 채용시 교회의 자율권 침해, 이행강제금·징벌적 손해배상을 통한 교회의 재산권 침해와 목회자의 교회사역 위축, ·장기적으로 기독교의 왜곡·말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제 교수는 먼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림으로써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와 함께 해당 법에 따라 동성애 지지 발언, 행사, 캠페인이 보장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형평성 차원에서 동일한 보장 내용의 명문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인이 최근 9년 사이 28만명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감의 ‘2019년 교세 현황에 따르면, 2019년말 기감의 전체 교인 수는 1304856명으로, 158738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2010년에 비해 282533명이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단 안팎에서는 2008년 말부터 시작된 교단 갈등이 교인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사랑과 나눔으로 대표돼야 하는 교회 공동체가 긴 시간 갈등을 빚으면서 대사회적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전도종족 선교운동 단체인 미국의 남은과업성취운동과 세계협력선교회는 최근 비대면방식으로 ‘2020 세계교회지도자 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를 열고 지상명령 성취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남은과업성취운동 총재 릭 워런 목사는 역사적으로 부흥 전에는 항상 어둠이 있었다면서, “팬데믹이 끝나길 바라면서 기다리기보다 교회가 예배하고’ ‘교제하며’ ‘제자 삼고’ ‘양육하고’ ‘전도해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세계협력선교회 국제사역 대표 안강희 선교사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교 방법은 협력 선교라며 교회가 선교의 주체가 돼 전 교인을 선교 자원으로 육성해야 하며 선교단체는 교회에 훈련 노하우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선교 전문가와 목회자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선교환경을 진단하고 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기독 NGO들이 빈곤퇴치 캠페인을 잇따라 진행합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전 세계 빈곤 아동의 긴급 식량 지원을 위한 ‘2020 스탑헝거(Stop Hung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1130일까지 온라인 모금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인 후원금은 마다가스카르 안드라미아라나지역 등 세계 극빈 지역 아동을 위한 쌀, 옥수수, 밀가루 등 필수 식량과 마스크, 세정제 등이 포함된 구호키트 지원에 사용됩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도 CJ제일제당,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슬기로운 ()생활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슬기로운 ()생활은 소비자 인식 부족으로 인한 음식물 낭비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음식물 쓰레기에 따른 환경 문제와 식량 분배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아 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푭니다.

 

 

전국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연합이 오는 30일 한국교회 신뢰 회복과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전국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비대면 1일 기도의 날행사를 진행합니다.

기도의 날에는 신학대대학원연합 회원인 감리교신학대학원, 서울신학대 대학원, 성결대 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 장로회신학대, 총신대 신학생 등이 참여합니다.

신학대대학원연합 자문위원인 최영섭 인천 마을안교회 목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13개 신학대 학생대표들이 예비 목회자로서 상호 존중과 섬김 실천을 위해 초교파 연합모임을 가져왔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도 기도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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