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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0. 2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0.29

기독교대한감리회 신임 감독들이 연회별로 진행하던 감독 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고 그 행사비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와 신임 감독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기감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상견례 자리에서 총회 이취임식 외에 별도의 이취임 행사를 갖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심방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감독회장 당선자는 감리교회가 회복하기 위해 모든 당선자가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라는 표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권면했습니다.

감독들은 연회별 이·취임 행사 예산을 기감 은퇴여교역자 안식관을 비롯한 여러 사회시설을 방문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단·사이비종교 연구소 현대종교는 지난 24이단 바로 알기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단사이비종교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탁지일 현대종교 이사장은 한국교회가 정통과 이단을 얘기해도 사회는 교회 내부의 교권 다툼이나 밥그릇 싸움으로 오해한다면서 사회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이단 연구를 진행해 이단의 위험성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탁 이사장은 또 한국교회가 먼저 이단에 빠진 이들을 정죄하기에 앞서 치유·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이라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이단들이 온라인용 교리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각종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인을 상대로 포교하는 만큼, 이단들의 유튜브 포교 전략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연자들은 이어, 온라인 청중들의 질문을 받아 이단 단체들의 정보에서부터 근황, 대처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제105회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드려졌습니다.

직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설교에서 국가 교회 기관 등 모든 단체는 지도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소강석 총회장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겸손하게 총회 사역들을 감당해 만사형통한 105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소강석 총회장은 총회장으로서 교권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 섬기고 희생하며 화목하게 하는 역할을 해내겠다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지키고 한국교회를 하나로 세워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배 후 축하 시간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신정호 예장통합 총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김선규 예장합동 전 총회장 등 정관계와 교계 인사들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국내 최대 선교단체인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는 최근 경기도 화성 선교본부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선교 인프라 구축에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신임 이사장 이성화 목사는 취임식에서 임기 2년간 이사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과제로 소통과 선교사·후원교회·GMS본부 간 유대 강화, 선교사 복지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목사는 화상회의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선교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선교사들과 파송교회, 선교본부의 관계를 긴밀하게 하며, 젊은 선교사를 육성하고 시니어 선교사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 샘복지재단이 겨울철을 앞두고,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를 주제로 북한 아동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샘복지재단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유엔 대북제재 면제승인을 받은 평양시 제3인민병원 현대화 사업, 어린이 영양과 의료지원을 도울 계획입니다.

샘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대북제재와 코로나19 감염 위협 그리고 태풍 피해까지 입은 북한 주민들의 상황이 더 어렵고 힘들어졌다힘든 시기이지만 인도적 지원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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