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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 22.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1.22

한국교회총연합은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공교회성 회복을 통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한교총의 미래 과제를 소개하며 교회주의의 담 안에만 격리되지 않고 사회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갖추고 복음의 사회적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계의 분열된 리더십을 원 리더십으로 통합하고 교단과 교회, 목회자, 성도들과 연합해 공교회 세움과 사회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철 대표회장은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 등 연합기관 간 상이한 정책 방향에 대해 "양 연합기관에 복수로 가입한 교단들이 있기 때문에 이견 조율이 가능하다"연합을 통해 한국교회가 복음의 생명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회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국민들로 하여금 적극적·자발적 방역이 이뤄지게 격려해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하는 동시에, 정치권에는 국민이 감염병이 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대화하고 타협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한국교회 회복을 기원하며 전국교회가 매월 첫날 드리는 새벽기도회, 월삭기도회를 교단 차원에서 진행합니다.

'한국교회 회복을 기원하는 매월 첫날 새벽기도회'는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첫 새벽기도회는 다음달 1'예배의 회복'을 주제로 드려집니다.

이를 위해, 통합총회는 총회 홈페이지에 설교영상과 설교문, 기도영상, 기도문, 공동기도문 등 예배 자료를 공유하며 전국교회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통합총회는 3월 다음 세대, 4월 작은 자, 5월 가정, 6월 한민족, 7월 세계선교, 8월 기도, 9월 장로교회 등 각각의 회복을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로 주일학교 사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수도권주일학교연합회협의회가 주최하는 온라인 수도권 신년세미나에 사상 최다인원이 등록했습니다.

연합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세미나에 50여 교회에서 1133명이 등록했다이는 세미나 역사상 가장 많은 수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연합회장 노덕환 장로는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주일학교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교회와 교사들의 고민이 컸다그런 고민이 세미나 참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성은 남서울교회 목사가 코로나 시대의 교사란 제목으로 부흥회 강사로 나서며, 김수환 총신대 기독교교육과 교수와 예장고신 총회교육원장 이기룡 박사, 소진희 고신대 교양학부 교수가 특강자로 참여합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한국, 태국, 캄보디아, 중앙아시아 K국 등 4개국이 함께하는 합창 프로젝트 담쟁이 프로젝트- 함께, 그 벽을 넘는다를 진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의 고통과 슬픔을 보듬고 위축된 선교활동과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나라의 아티스트와 선교사 등이 촬영한 합창 영상과 음원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KWMA는 이번 프로젝트를 선교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으로 삼아 현지 선교사의 비대면 사역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거점 미디어센터를 설립하는 등 연합 사역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여주봉 KWMA 문화예술선교실행위원장은 담쟁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사순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경건한 40일 탄소금식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재의 수요일로 불리는 다음 달 17일부터 부활절을 앞둔 43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지구의 아픔을 덜어내는 습관을 실천하자는 취집니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어제 서울 전농교회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경건한 40일 탄소금식 캠페인 간담회와 자료나눔회를 열고 캠페인 취지와 참여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센터 공동대표인 이광섭 전농교회 목사는 이번 캠페인이 올해 사순절 동안 우리 안의 욕망은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은 채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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