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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26.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26

전국 주요 지역별 기독교연합회 지도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안전한 예배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는 어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17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대표자들은 또, 변창배 202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의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활절연합예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연합회는 또, 한교총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평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한인선교사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대한 한국교회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에서 사역하는 김모 선교사는 어제 시민 불복종운동(CDM)에 자영업자를 비롯해 회사원, 주부 학생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폭력을 지양하고 평화적으로 민주화 열망을 분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선교사는 이곳 기독교인들도 평화시위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미얀마 국민의 열망을 기억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도 네피도에서 사역하는 이모 선교사도 최근 강경 진압 여파로 대규모 시위는 없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곳곳에서 구호를 외치는 걸 볼 수 있다선교사들은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난민사역을 위한 한인 사역자 네트워크인 아랍-페르시아·유럽 네트워크, 아펜(A-PEN)이 어제 난민사역 연합성명을 발표하며 나흘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A-PEN 대표코디네이터인 허보통 선교사는 성명을 통해 아랍어권과 페르시아권 난민, 유럽으로 이동한 난민을 대상으로 사역을 활성화하기로 했다연합 사역에 힘쓰고 현지인 난민사역자와 한인 사역자 간 협력에도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A-PEN은 또, 난민이 난민을 도울 수 있도록 난민공제회를 설립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교회, 단체들과 함께 몽골 지역 미전도종족 아동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상자 2900여개를 오는 28일 현지로 보냅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어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OCC 사역에 동참한 교회와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오찬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의 OCC 사역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즈음에 전 세계 소외 계층 아동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입니다.

브라이언 그래샴 OCC디렉터는 선물상자를 받게 될 현지 아이들은 최고의 선물인 복음과 함께 각 지역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면서 선물상자와 함께 현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 사역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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