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4. 7.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09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도 목사안수를 받지 못하고 강도권 마저 배제되어 있는 여성 교역자들이 남성에 비해 적지 않은 차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신대 신대원 ‘WITH여원우회는 지난 310일부터 20일까지 여성 사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 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여성 사역자로서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설문 참여자들은 설교와 성경공부, 담당부서 등에 있어서 역할 제한과 사역 기회 배제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재학생의 경우 54%, 졸업생의 경우 54.4%가 역할 제한과 사역기회 배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남성 교역자들의 서열의식과 권위주의라는 답변은 재학생과 졸업생 각각 46%, 51.9%로 나왔고, ‘교인들의 차별적 태도36.5%, 29.9%로 조사됐습니다.

 

 

100여년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도서선교 열정과 섬마을 주민들의 신실한 신앙이 합쳐진 전남 신안군 비금덕산교회의 놋종이 예장 통합 총회의 한국기독교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지난 5일 전남 신안군 비금면 비금덕산교회를 찾아 신안군 복음화의 상징물인 이 교회의 놋종을 한국기독교 사적 제39호에 지정하는 예식을 가졌습니다.

비금덕산교회는 미 남장로교 도서선교 기념교회, 이 교회에서 분가한 교회만 비금서부교회, 비금제일교회, 비금도고교회, 당산교회, 서산교회 등 14개 처소에 이릅니다.

신정호 총회장은 지정예식 설교를 통해 통일이 되면 이 놋종을 평양으로 옮겨가 그곳에서 타종식을 하는 날을 기다린다면서 일제 강점기와 6·25 등 근현대사 여러 위기 속에서도 이 큰 놋종을 잘 보관해온 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굿피플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굿피플 사옥에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사업 굿프렌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11명의 굿프렌즈 1기 참여 청소년이 참석했으며, 굿피플은 이들에게 3년간 진로탐색, 재무교육,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도울 예정입니다. 


 

성결대학교 제9대 총장에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상식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최근 실행위원회를 열어 성결신학원이 선임한 김 신임총장의 인준안을 가결했습니다.

김상식 신임 총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10대 발전 비전을 목표로 융복합 중심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