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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4. 14.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16

코로나19로 전환기를 맞은 교회학교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훈 예장 합동 총회자립개발원 교육팀장은 지난 12일 조이코리아선교회가 주최한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 교육 진단세미나에서 코로나19로 교회와 가정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의용 교회문화연구소 소장도 코로나19로 교회와 가정, 학교의 경계가 무너졌고 자연스럽게 자녀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신앙교육의 주 무대를 교회학교에서 가정으로 전환해야 하고 이를 위해 부모 교육이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형섭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오프라인을 잇고 부모와 자녀 세대를 한데 묶는 올라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귀를 교회교육 정상화로 상정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어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월례 기도회를 갖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정치 안정 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일상화를 위해 올해 월례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는 어제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의 극복과 경제 성장,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근절, 차별금지법 반대와 낙태법 개정안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기도회 이후, 국가조찬기도회는 9월 추석 연휴 전 올해 제 53회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 홍제동 스위스그랜드호텔로 장소를 예약한 상황이지만 야외 개최나 지난해처럼 온라인 개최도 고려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보건당국은 다음 달 2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최대 신문인 예디옷아하로노트는 이 같은 내용을 속보로 전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비행기 탑승 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벤구리온공항에 도착하면 혈청 테스트를 포함해 또 다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교민이자 성지 전문가인 이강근 박사는 이스라엘 보건당국과 관광성이 합의해 단체 성지순례 입국이 가능하게 됐다모든 외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과 항원 항체검사(PCR)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박사는 개별 여행객의 입국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어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114년의 역사를 담을 성결교회역사박물관 전시실 개원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3단계로 건립되는 성결교회역사박물관은 서울신대 명헌기념관 3층에 개원할 예정이며, 1907년부터 시작한 교단의 역사와 해외선교, 서울신학대학교의 11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 사진, 자료물 등을 기록, 전시합니다.

한기채 총회장은 어제 설교를 통해 교단 114년의 위대한 유산과 신앙을 잘 보존하고 기억해 후대들에게 계승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은 부르키나파소와 우간다, 탄자니아,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9개국에서 아동노동과 학대, 조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 양육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컴패션은 또, 꽃 정기구독 업체인 꾸까와 함께 캠페인 기간 홈페이지에서 일대일 후원 결연을 신청한 후원자에게 꽃다발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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