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6. 9.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6.11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북한에 억류돼 있는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한복협은 북한에 억류돼 있는 선교사들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온몸으로 순종하며 북·중 접경지역에서 북한동포를 돕는 사역에 앞장섰던 분들이라며 이들이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주어진 큰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복협 회원교회들은 오는 20일 주일에 이들 선교사들의 석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금식 기도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복협에 따르면,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는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로 2013년과 2014년 북중 접경지역에서 체포돼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돼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주 강사로 참여한 장종현 총회장은 영혼은 지식이나 학문, 세상 방법으로 절대 살릴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으로만 살릴 수 있다, “강단에서 세상 지식과 학문 자랑을 하지 말고 전능자의 숨결로 목회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곽인섭 서울 백석대학교회 목사도 신학교의 설립 목적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지 학자를 길러내는 데 있지 않다면서 오늘날 신학교의 위기는 예수의 증인이 아닌 연구자를 길러내면서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김종명 백석 총회 총무는 총회에 112개 노회, 918명의 목회자, 58개국 617명의 선교사가 소속돼 있다고 보고하고, 향후 교단의 과제로 사회복지재단 설립, 총회연금재단 강화, 미자립교회 선교정책 수립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올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우리나라의 근대 기독교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한교총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종교문화자원 실태조사와 목록화 사업’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사업’ ‘종교문화자원 보존방법과 활용에 관한 연구 사업’ ‘종교문화자원 관광 사업화 사업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교총은 이번 사업으로 한국 기독교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해 이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한국 기독교 문화 활동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신평식 사무총장은 다른 종교와 비교해 국내 기독교 문화유산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먼저, 관련 법률안을 마련하고 제정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계 단체들이 교회와 가정이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먼저, 팻머스문화선교회는 다음세대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깨닫고 하나님과 세상 앞에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할 수 있도록 아임어씨: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주제의 성경학교를 준비했습니다.

문화선교회는 가정에서 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임어씨 가정성경학교 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임어씨 홈-키트를 통해 공과 교재와 복음 비행기 만들기, 포일아트, 카이 팔찌 등 교구도 지원합니다.

기독콘텐츠 제작사 히즈쇼는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으로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구하는 다윗구조대를 선보이고 영상을 통해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8편의 히즈쇼 놀이교실을 제작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