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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7. 5.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7.09

수도권 대부분의 교회들이 어제 예배당 수용 인원의 20%만 입장하도록 하는 등 기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들은 또, 백신접종 완료자의 경우, 단계별 예배당 수용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하는 백신접종 인센티브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이 기존 거리두기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해 지난주와 동일하게 예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지난 1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선도적으로 방역 지침을 꼼꼼하게 지키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목협은 교회가 사회 방역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고, 예배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교사 중심의 교육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교회가 다음세대의 달란트 개발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은 지난 2다음세대 양육과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미래목회포럼 정기포럼에서 교회학교에서도 다음세대의 재능을 발굴하고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장로는 지식과 정보는 이미 인터넷에 다 나와 있다면서,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지 않고도 유명 교수의 강의를 찾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앞으론 플랫폼 교육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주 장로는 이어, 플랫폼 교육에선 다음세대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를 아는 게 핵심이라면서, “자신의 재능과 개성이 오히려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목회자들은 다음세대 학생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면서 그들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21년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에 종교분야 10, 사회과학과 역사, 지리, 관광 분야 각각 1종의 기독서적이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순전한 그리스도인’,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떠나는 여정’, ‘하나님의 공동선등 타 학문 간 대화를 시도하며 삶의 궁극적 의미를 탐구한 기독 서적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들은 총평에서 종교와 철학, 종교와 과학 등 이웃 학문과 진지하게 대화를 시도한 책이 상당수였는데 이런 노력은 종교 분야의 관심 지평을 확장하고, 종교를 풍성하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격려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도서 선정사업은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흥원이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전체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는 7일 열리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대한 항소심을 앞두고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1심 법원의 결정과 이 교주의 대형 변호인단을 규탄했습니다.

전피연의 이모씨는 아무리 로펌이 이윤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젊은이들을 가출과 학업 포기에 이르게 하고, 가정을 파탄시키는 이단 사이비 집단의 교주를 변호할 수 있느냐범죄행위 변호에 앞장서지 말고, 피해자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법원이 이 교주의 횡령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것을 두고 양형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면서 이 교주가 신천지 교리에 세뇌된 신도들로부터 막대한 후원금을 받아 소송비용과 횡령금 변제에 사용한 만큼 자금의 출처를 밝혀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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