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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7. 22.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7.23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가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교회에 대한 정부의 차별적 방역 지침을 규탄했습니다.

예자연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교회 관련 정책을 결정할 때 종교기관의 단체장들과 협력해 정책을 시행하되, 종교기관과 논의할 경우, 친정부 성격의 단체들과만 협상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을 낭독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는 앞으로 정부가 계속해서 비대면예배 허용’ ‘대면예배 금지등의 언어 선동을 하고 교회만 차별해 정치적 방역을 계속하면 전 교회가 일어나 정권퇴진 운동에 나설 것임을 강력히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자연은 임시총회를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대한 지자체별 대응을 위해 지역별 담당자를 선정하고 의료 부문 전문위원으로 순천향의대 이은혜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의 통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20일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통합의 내용과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각 교단들의 협력을 구했습니다.

소 목사는 또, 앞서 지난 19일 자신이 총회장으로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실행위원들의 동의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 추진과 관련해, 한국교회가 하나 돼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동의하면서도 한기총 내 이단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등 통합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기총은 법원 판결을 통해 대표회장 직무대행이었던 김현성 변호사를 임시 대표회장으로 세우고 통합 안건을 다룰 임시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올해 제106회 정기총회에서 총회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장 4명을 인준할 예정입니다.

통합 총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총회에서 총회 사무총장과 장로회신학대 총장,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와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을 최종 결정합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총회 본부를 대표하는 사무총장 선임을 위한 인선작업이 진행 중이며, 장로회신학대는 앞서, 총장대행으로 일하던 김운용 교수를 총장서리로 선출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로 변수가 있지만 예장통합은 928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한소망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카리브해 공산국가 쿠바에서 이례적으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교파를 초월한 기독교인들이 기도와 금식으로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현지 쿠바의 기독교인들은 이달 초 교파를 초월해 조국을 위한 전국적 기도와 금식의 날에 참여했습니다.

, 쿠바복음주의연맹과 쿠바감리교, 하나님의성회 등 주요 개신교 교파들은 잇달아 정부의 폭력 행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쿠바는 식품과 의약품 부족,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등으로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쿠바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은 정부의 감시와 심문, 위협을 당하고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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