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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7. 2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7.29

 

한국교회 주요 교단 등 기독교계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잇따라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과 대신, 합신 총회는 최근 공동 성명을 통해 평등법안은 본질상 위장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같다구별과 차별을 오해해 국가의 근본 체계와 병역제도 등의 법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법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예장 합동과 통합, 백석,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도 평등법은 다수의 권리를 제한하고 차별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기존의 30여개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잘 시행하는 것이 차별을 막고 평등을 높이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가 최근 평등법 독소조항 철폐를 위한 목사·장로·지도자 연합기도회를 개최하고, 대전시 기독교계가 1500여 교회들이 참여하는 구국기도회를 열기로 하는 등 교계 연합 기관과 지역교회 연합 중심으로 평등법안 반대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에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범위 등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측은 1심 법원이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의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해석했다며 이 교주의 유죄를 주장했고, 이 교주측은 교인과 시설 명단을 제출하는 등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날 재판에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와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는 재판부에 이 교주를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와 8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제출했습니다.

두 기관은 탄원서에서 신천지는 조직적, 전국적으로 정부의 역학조사와 방역 활동을 방해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초래함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면서 심각한 사회적 폐해를 낳은 이 교주에 대한 실형을 요구했습니다.

 

 

미국 남침례회선교부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도쿄 올림픽 전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남침례교 신문인 뱁티스트 프레스남침례회선교부 소속 동아시아 선교사들이 일본 기독교인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기도하며, 전도자료 교환, 영어 회화 등의 방법으로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현지시간으로 25일 보도했습니다.

2018년에 발간된 일본선교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복음화율은 0.83%, 개신교인 60만명, 천주교인 44만명, 정교회 신자 만 명 등입니다.

브래드포드 선교사는 사람들은 이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올림픽과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코 예측할 수 없었다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사명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경영연구원 좋은경영연구소는 지난 24일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ESG와 기독경영을 주제로 제20회 여름세미나를 진행하고 ESG경영의 중심 철학과 방법론을 나눴습니다.

미디어스타트업 임팩트온의 박란희 대표는 “ESG경영은 십계명의 실천이라며, 소비자와 지역사회, 환경, 투자자 등 모든 분야의 이해관계자를 배려하게 되면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인 기업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속가능연구소 김민석 박사는 한국능률협회의 지난 5월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조직의 영속이 아니라 사회의 영속을 위해 기업이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게 ESG가 필요한 진짜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경영연구원은 기업경영에 하나님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1996년 창립한 단체로, 산하 모임인 경영연구소는 매년 여름, 겨울마다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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