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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9. 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9.10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3일 한국교회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교인 과세와 차별금지법, 코로나19 예배회복 문제 등 한국교회와 관련된 법적 쟁점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종교인 과세뿐 아니라 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 악법에 대해 헌법학자로서 법률적 검토를 면밀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업무 협약식에 앞서 한교총을 방문한 야권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에서 이철 대표회장은 정치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시기라며 공정하고 좋은 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달라고 전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통합 없이는 어떠한 국가적 난제도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독교 정신을 잘 새겨 국민통합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지난 3일 제106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공정선거를 다짐했습니다.

총회장으로 추대될 배광식 목사부총회장은 새 회기 주제를 은혜로운 동행으로 정하고 기도운동, 교회세움, 총신회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배 부총회장은 코로나19로 교회 예배가 위축되고 성도들이 떠나가고 있다전국적으로 기도운동을 전개해 허물어진 기도의 제단을 다시 세우고, 개척교회와 농어촌교회가 살아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관심을 끌고 있는 목사부총회장에는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출사표를 던지고 총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섬김을 다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는 최근 경기도 화성 선교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선교사무총장에 전철영 필리핀선교사, 행정사무총장에 강인중 케냐선교사를 각각 선출했습니다.

선교사무총장은 101개국에 파송한 2562명의 선교사 훈련, 위기관리를 담당하며, 행정사무총장은 430억원의 선교후원금 개발과 35억원의 본부행정 예산의 집행 책임을 맡습니다.

이성화 이사장은 한국교회는 개혁신앙, 순교사상, 세계선교의 토대 위에 급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님께서 위임하신 지상 최대의 사명을 수행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기총회 보고에 따르면, 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의 10대 파송 국가는 국내 이주민 선교, 중국,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인도네시아, 미얀마, 인도, 베트남 등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선교사의 63.1%가 귀국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이 이번 추석에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벌입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추석에도 한국교회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농어촌교회를 향해 사랑과 나눔 실천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코로나19로 높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시점이라 고향교회 돕기 역시 비대면으로 하는 것을 독려한다면서 작은 정성을 고향 교회와 목회자에게 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SNS를 통해 고향교회에 추석 명절 인사드리기, 기프티콘으로 선물 나누기, 감사헌금 보내기 등을 제안했습니다.


 

은보 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고 옥한흠 목사 11주기 기념예배를 드리고 옥 목사의 목회철학을 되새겼습니다.

이날 예배에서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는 옥 목사님은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본 진정한 복음주의자였다면서 목사님은 교회와 성도가 복음으로 무장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 칼넷의 이사장인 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목사도 옥 목사님의 복음을 향한 열정을 본받아 땅끝까지 생명을 전하며 세상을 변화시키자고 부탁했습니다.

올해 제6회 은보상 시상식에서는 이기혁 대전새중앙교회 목사가 수상했으며, 이날 국제제자훈련원은 설립 35주년과 옥 목사 11주기를 맞아 주제별 설교집인 옥한흠 전집 주제편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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