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9. 7.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9.10

한국교회총연합 미래발전위원회 산하 기관통합준비위원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교총 사무실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갖고 통합 추진을 위한 내부 기준을 확정했습니다.

기관통합준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이단 문제 해결과 금권선거 척결 등을 통합 논의의 기본 전제조건으로 정했습니다.

기관통합준비위원회는 또, 회원교단에 공문을 발송해 3개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대통합 추진에 대해 각 교단이 논의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3개 기관의 공식 회합을 추진하기로 하고, 대화위원으로 양병희 목사와 고영기 목사를 선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기독교인들이 화해와 평화를 만드는 이민사회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등은 어제 온라인으로 이주민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급속하게 세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도, 일본도 실질적인 이민사회가 되고 있다며, 공생사회 실현의 사명을 한··재일교회가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속 다양한 부작용이 한·일 양국에서 나타나고 있다특히 많은 이주민이 사회보장에서 벗어나 차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심포지엄 관계자들은 ··재일교회가 함께 화해와 평화의 실현을 요구하고, 모든 차별에 맞서 모든 사람의 생명과 존엄이 지켜지는 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 있는 9월을 맞아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온택트(Ontact) 걷기 축제가 열립니다.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회 온택트 생명사랑 생명나눔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능해진 만큼, 축제는 사전에 생명사랑 패키지를 받은 참가자들이 각자 걷고 싶은 길을 2이상 걸은 뒤, 앱으로 자신이 걸은 거리를 인증하게 됩니다.

굿프랜드 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절망감이 커질수록 생명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아야 한다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전면등교 또는 등교수업 확대에 나서면서 기독교사연합인 좋은교사운동은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펼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학습결연119는 코로나19로 원격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의 학습참여를 점검하고, 학습이 어려운 아이를 돕는 캠페인으로, 좋은교사 회원 교사들이 수업과는 별도로 학생들의 정기적인 학습관리나 학습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좋은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누적된 학습결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불규칙한 학사 운영으로 학습에서 멀어진 학생들을 만나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학습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