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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9. 15.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9.17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삶과 신앙을 추모하는 교계 원로와 교단, 교회연합기구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림인식 노량진교회 원로목사는 조 목사님은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울 때 목회를 시작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세계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신 하나님의 종이었다너무 일찍 하나님 품에 안기셔서 너무 섭섭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도 민족이 힘들고 좌절할 때 조 목사님의 메시지가 민족의 내일을 여는 길을 제시했다동시에 조 목사님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베푼 것도 큰 은혜였다고 회상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도 추모사를 통해 복음을 통한 삶의 변화와 긍정적 삶의 가치를 가르침으로써 모든 국민에게 희망으로 세상을 이길 용기를 갖게 했다면서 “NGO 선한사람들 설립과 평양 심장병원 추진 등 한국교회를 위한 큰 족적을 남기셨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조 목사님은 절대 긍정과 절대 희망으로 많은 사람에게 갈보리 십자가 밑의 희망의 복음을 제시했다면서 위대한 복음 전도자의 모범을 따라 후대도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앞장서자고 말했습니다.

 


고 조용기 원로목사를 추모하기 위한 조문소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됐습니다.

교회는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받게 되며, 오는 18일 오전 8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설교로 장례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조문소에는 이재명, 윤석열, 유승민 등 여야 대선주자들을 비롯해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김진현 국세청 기획조정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찾을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가 어제 경기도 부천 상동21세기교회에서 제106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총회장에 목사부총회장 김원광 목사를 추대했습니다.

김원광 신임총회장은 작년과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목회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있다면서 교회가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전 입후보자 등록 없이 임원선거를 치르는 교단 법에 따라 현장 후보 추천으로 투표가 진행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만형 분당 친구들교회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합신 총회는 빈부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총회 차원의 대책 마련, 총회 임원선거제도 개선, 목회자 부양위원회 설치 등 13개 헌의안의 처리를 총회 임원회와 치리협력위원회에 위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현 총무인 이홍정 목사의 연임을 결정하고,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홍정 총무는 선거 후 감사인사를 전하며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만드는 일, 기후위기를 극복하며 평등한 세상을 위한 일, 협의회적 과정을 강화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고 의결 기구인 실행위원회가 오는 11월에 예정된 정기총회에 추천할 차기 총무 후보로 이 목사를 확정함에 따라 사실상 이 목사의 총무 선출은 확정적입니다.

이 총무의 연임이 최종 결정될 경우 그동안 지속해 온 '에큐메니칼 운동 확대''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사역', '한국교회 일치 사역' 등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 총회는 최근 경기도 동탄 꿈너머꿈교회에서 제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헌수 꿈너머꿈교회 목사를 신임 총회장에 추대했습니다.

김 총회장은 총대들의 신뢰에 감사하다며, 첫째는 하나님이고 그다음으로 웨신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전 총회장 박정균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웨신총회 전 목회자들이 교회와 노회, 총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명품 목사들이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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