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9. 28.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01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에 이어 같은 당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10만명 넘는 국민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지난 8월 중순,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평등법 반대 국민 청원이 청원된 지 한 달이 채 안 돼 10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관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은 즉각 성명을 내고 박주민 의원이 이상민 의원의 원안과 비교해 대부분 내용이 중복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은 국민의 많은 반대를 우롱이라도 하듯 도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원들은 평등법 제정으로 발생할 역차별과 불공평, 불공정에 대해서는 꼭꼭 숨기면서 마치 평등법이 만들어지면 장밋빛 세상이 올 것처럼 포장해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각 지역 기독교 연합회와 함께 지난 9일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감리교회 발전과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기감 총회에 따르면, 기감 총회는 최근 감독회의를 열고 1129일부터 121일까지 사흘간 감리회 기도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회복을 갈망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운동은 교회 회복선교 회복’, ‘다음세대 회복에 각각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이철 감독회장은 기도하고 전도하는 것 외에는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 행사를 열게 됐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기도 회복, 신앙 회복 운동의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회 여성리더십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따라 남성과 동등하게 세워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백소영 강남대 기독교학과 교수는 최근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주최한 교회여성세미나에서, 슬로브핫의 다섯 딸이 여성은 집안의 재산을 물려받지 못하게 하는 당시 모세법에 문제를 제기하자 하나님께서 이들을 지지한 민수기 27장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백 교수는 에덴동산 이후 남성 중심적인 사회가 이어지자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서도 가부장적 시선과 사유, 언어가 지배했다여성 지도자들은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제도와 법을 바꿀 권력을 가진 오늘날의 모세앞에 당당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영미 대한성공회전국어머니연합회 서울교구회장은 남성 중심적인 교회 현실 속에서 여성들이 리더십을 갖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의사결정기구 내 여성 성직자 비율 확대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선교단체인 오픈도어즈는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전 세계 교회와 기독인에게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오픈도어즈 영국·아일랜드 지부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9가지 방법이라는 제목과 함께 기도 제목을 공개했습니다.

기도제목에는 아프간에 남아있는 성도들의 안전과 아프간을 탈출했거나 탈출을 시도하는 난민들, 탈레반 통치 아래에서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여성들의 안전 등을 위한 기도가 담겼습니다.

오픈도어즈는 또,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해 아프간의 지도자들에게 기적을 나타내실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아프간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호소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다음 달 4일과 5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이주민 선교로의 사역전환을 주제로 평창포럼 2021’을 개최하고 효과적인 이주민선교방안을 모색합니다.

KWMA는 이주민의 영역을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주 다문화가정, 유학생, 난민 등 4가지로 구분하고, 영역별로 강사 9명의 강의와 자유토론을 통한 이주민 사역 로드맵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준비위원장인 안산새생명태국인교회 홍광표 목사는 이주민 선교는 세계선교라며 이주민 사역은 그들을 현지인 선교사로 역파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이 2019250만명을 넘어섰고, 2030년에는 500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