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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0. 21.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22

단계적 일상회복전환을 앞두고 제한적 대면예배 허용에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잠자는 교회를 깨우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 관계자는 어제, “방역 당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제한적 현장예배가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예배를 전혀 드리지 않는 교회가 상당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교회언론회는 위드 코로나가 되면 이들 교회를 회복시키는 노력이 필요한데 지난가을 총회에서는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교회언론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배포한 코로나19 관련 보도자료를 근거로 한국교회 6만여개 중 16%1만곳 가까운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재정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일 뿐이라며, “위기 상황에도 버틸 수 있도록 목회자들의 영적, 재정적 체력을 키우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일본 크리스천들이 최근 도쿄 신주쿠 문화센터에서 고 조용기 목사를 추모하는 예배를 드리고 그의 삶과 신앙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가끼 시게마사 순복음일본총회 총회장은 설교에서 “12년 동안 혈루병에 걸렸던 여인이 믿음으로 치료받았던 것처럼 4차원 영성을 가지고 믿음으로 함께 나갈 때 조용기 목사님의 꿈인 일본 1000만명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조 목사가 작사한 찬양 내 평생 살아온 길’ ‘얼마나 아프셨나등을 함께 부르고 조 목사의 사역과 설교 영상을 시청하며 일본 복음화를 바랐던 조 목사의 선교 열정을 계승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날 헌금은 조 목사가 설립하고 내년 개교하는 삿포로신학교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2심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수원고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를 선고해 달라며 징역형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감염병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과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방역활동 방해와 관련해 피고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방역 당국에 자료 제출을 허위로 했다그 영향이 2년여가 지난 현재에까지 미치고 있으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부모가 자녀의 신앙 교사 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가정사역단체 가정의힘은 지난 19일 세미나를 열고 하나님이 주신 권위에 따라 자신감있는 부모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서지현 가정의힘 국장은 하나님은 부모에게 ’ ‘제사장’ ‘선지자의 권위를 주셨다며, 부모는 자녀가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말씀 기도 축복의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형섭 장신대 교수는 부모를 신앙 교사로 세우는 것은 팬데믹의 대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안이라며 부모는 신앙의 전수자로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랑 고신대 교수는 부모가 가정에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잠자기 전 대화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22대 총장에 김운용 박사가 취임했습니다.

김 총장은 어제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교회와 노회, 총회를 비롯해 후원자들과 함께 장신공동체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면서 신학교육의 내실화와 품성, 덕성 함양에 주력하며 교육의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배·설교학자로 2001년 장신대에서 강의를 시작한 김 총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총장 직무대행을 지냈으며 이사회에서 총장서리에 선출된 뒤 지난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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