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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0. 27.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29

교회의 공적 책임이 생태학적 분야로 확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국원 총신대 명예교수는 어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사귐과섬김이 생명 돌봄을 주제로 공동 주최한 포럼에서 코로나와 더불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생태학적 신학적 반성과 목회적 성찰을 미룰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신 교수는 코로나19는 병든 지구에서 교회가 건강한 건 가능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생명 존중과 돌봄이 창조의 중심이며 복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서 사귐과섬김 공동대표인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는 선언문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생명을 살리며 선교하는 교회가 될 것을 결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 입법의회가 어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철 기감 감독회장은 개회예배에서 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입법의회는 감리교회가 처한 총체적 문제에 대한 전환을 위해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입법의회는 감리교단의 헌법인 교리와 장정을 개정하는 자리로, 기감 총회는 지난 4월 법안 상정 기구인 장정개정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입법의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입법의회는 내일까지 현재 11개인 기감 산하 연회를 5~6개로 재편하고 은급 상한액을 낮추는 방안과, 선거법 개정, 감리교단 3개 신학대 신학대학원통합 안건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2차 미자립교회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전국교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틉니다.

백석 총회는 또, 인구 감소로 농어촌교회가 위기에 놓여있다는 판단 아래 농어촌국 주도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으며,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교회의 사회복지 사역을 돕기 위한 멘토제도를 운영하고 사회복지 백서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장종현 총회장은 교회가 국가의 법과 원칙을 따라야 하지만 비합리적 기준, 영적인 부분에 대해선 더 이상 양보해선 안 된다면서 예배의 자유, 차별금지법, 사립학교법 등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기독교학회는 오는 30'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서 교회와 신학의 역할을 모색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에서 마이클 틸리 독일 튀빙엔대학 신약학 교수, 죠수아 버만 이스라엘 바일란대 구약학 교수, 펭강 양 미국 퍼듀대 종교사회학 교수, 케빈 정 미국 웨이크포리스트대 기독교윤리 교수 등이 온라인 발제자에 참여합니다.

왕대일 한국기독교학회장은 "뉴노멀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기독교의 공적 사명과 책임도 함께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와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다니엘기도회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간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립니다.

다니엘기도회 측은 어제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목표로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도회에서는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를 시작으로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 탈북민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 가수 이수영 집사 등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이 말씀과 간증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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