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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5.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1.05

한국교회총연합이 오는 21일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한국교회와 함께 일상 예배 회복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한교총은 어제 회원 교단에 공문을 보내 “2년여 고통의 시간을 뒤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섰다“11월 셋째 주일 추수감사절일상 예배 회복 주일로 지키며 흩어진 공동체를 회복하자고 독려했습니다.

한교총은 여전히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교회의 자율 방역이 교회 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8가지 예배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자율 방역 지침도 정했습니다.

지침에는 예배당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예배당 실내 환기와 소독, 출입자의 개인 방역 엄격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새신자 전도 후 정착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교회에 출석하게 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개신교인을 대상으로 820일부터 9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믿음이 생겼다는 것을 확신한 기간에 대해 교회 출석 후 1~3년 미만43.5%, ‘교회 출석 후 1년 미만30.7% 순으로 나타나 10명 중 7명 이상이 3년 이내에 믿음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회 등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응답자의 37.5%예배와 설교, 찬양의 감동’, 33.4%교인들의 친절한 분위기’, 22.9%목사의 성품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회 출석 전 새신자와 전도자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0%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답했고, “가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였다36.7%, “내 고민을 들어주고 어려운 것을 도와주었다16.7%로 나왔습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와 통일소망선교회는 최근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제2회 북한교회 개척포럼을 개최하고 북한 지역 교회개척을 위한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영락교회 이철신 원로목사는 기조발제에서 북한 지역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사람을 세워야 하고, 교회를 세울 현지 상황에 맞는 연구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그것이 바로 한반도의 통일과 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충엽 교수는 북한에 세워질 교회는 새로운 형태의 선교적 교회로 세워져야 할 것이라며 북한교회 개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화해 사역을 담당할 수 있는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고, 교회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해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송훈 교수는 독일 통일과정에서 동서독 교회의 역할을 살펴보면서 북한 교회 세우기 위해서 복음전도에 기반한 디아코니아 사역이 중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은퇴한 여성 선교사들을 위한 거처가 마련됐습니다.

세빛자매회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3786(1145) 부지에 해외독신여선교사은퇴관을 짓고 어제 준공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은퇴관에는 23(7) 넓이의 숙소 26개와 공동식당, 카페, 의무실 등이 갖춰졌습니다,

은퇴관 건립을 주도한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는 “3, 40년전 열악한 선교지에 나가 헌신한 독신 여선교사들이 은퇴하고 돌아와도 안식할 공간도, 후배 선교사를 양성할 공간도 없어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은퇴관이 귀하게 쓰임받기를 소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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