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11. 30.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02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과의 통합논의와 관련해 서신을 발표하고 상당 부분 진척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기총은 서신에서 세 기관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분명하고도 확고한 자세로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달려왔다,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연합기관 통합이 9부 능선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삐를 늦추지 말고 통합 논의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통합 논의 과정에서 가장 큰 수확은 세 연합기관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의 이슈에 최초로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한 목소리를 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교회 회복과 선교 회복, 다음세대 회복을 간구하는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기감 총회는 어제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에서 감리회 기도의 날행사를 개막하고 교회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용서를 구하고 회복을 갈망하라를 주제로 내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기도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며, 오늘과 내일 선교 회복다음세대 회복을 위해 각각 기도할 예정입니다.

이철 기감 감독회장은 기도회는 앞으로 전국 감리교회가 벌일 기도운동의 시작이라며 우리가 기도를 하면 한국 감리교회에 영성과 예배가 회복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감리교신학대 한민족연구소는 어제 남북 평화통일의 과제: 교육과 선교를 주제로 제2회 선교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기독교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순영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교회의 통일 교육은 검증된 전문 강사진 부족, 수도권 편중과 지방 소외 현상, 이념 갈등, 훈련 수료자에 대한 후속 조치와 사후 관리의 문제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은 한국교회가 탈북민 사역을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탈북민 양육 표준 교재가 본격 개발·보급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창호 고신대 객원교수는 북한이 지구상에서 인간화가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교육과 선교가 북한선교를 이루는 수레바퀴임을 강조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가 최근 스위스 보세이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가 지구온난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은 성명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가속하는 기후비상 사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결론에 그쳤다지금과 같은 조치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막을 길이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부유한 국가들이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당사국총회에서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한 걸 이행하지 않은 것도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