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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2.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02

예장 합동총회가 지난 30일 울산대암교회에서 은혜로운 동행기도운동출범식을 개최하고 4개월 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은혜로운 동행기도운동은 합심하여 기도하자를 모토로 교단 산하 14개 지역, 163개 노회 참여로 전 교단 기도운동으로 전개되며, 내년 4월에는 교단 산하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도회를 열 계획입니다.

예장 합동 배광식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들풀처럼 성령의 불길이 번져나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교단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생명운동을 다시 일으키자고 당부했습니다.

은혜로운 기도운동 본부장 장봉생 목사는 이번 기도운동의 핵심은 합심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교회 부흥을 가져오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을 시작으로 교회와 가정, 직장까지 기도운동의 불길이 이어지길 요청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농업활동과 쓰레기 줄이기 활동 등 사회적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가들을 사회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달 1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사회선교사 임명 예배와 파송 예식을 진행한 가운데 총 6명의 사회선교사가 소명과 책임을 다해 파송 받은 곳에서 그리스도께 하듯 이웃에게 온전히 헌신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에 신규 파송한 사회선교사는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농업 활동가 유대은 목사, 기독교 언론 활동가 이정훈 준목, 제로웨이스트 활동가 이창준 목사, 사회적 소수자 선교센터 설립자 황용현 목사 등입니다.

기장 총회장 김은경 목사는 임명 예배 설교에서 생명과 치유, 회복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귀한 발걸음을 축복한다사회선교사로서 사회에 가져야 할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성서 보급 사업이 점진적 회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해처럼 올해도 국내 33830, 해외 3233,008의 성경을 보급해 국제 원자재 가격, 해상 운임 상승이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다매체 시대의 젊은이들을 위한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을 번역해 지난 11월에 출간했으며, 262,276부의 개역 개정판 성경 보급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총 천853,575부의 성경이 보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권 사장은 올해 100개 나라에 141개 언어로 3233,008부의 성경을 보급했다며 1973년 해외 성서 보급을 시작한 이래 총 187백여만 부를 제작해 보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는 어제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대안교육기관법 제정 1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독교 대안교육의 법적 보호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용호 한국변혁법제연구소장은 제정된 법률은 공교육 밖에 있지만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헌법상 국민으로 교육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기초를 놨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조 원장은 대안교육기관이 국민에게 직접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조세, 사회복지 등 당연히 받아야 할 교육기관의 지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립학교에 준하는 지자체와 국가의 지원, 세법과 교육 관련 법령 등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욱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이사장은 법률이 내년 1월 시행됨에 따라 대한민국에 새로운 교육의 장이 열린다면서 이 법이 시행됨에 따라 창의적 대안교육, 교육의 선진화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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