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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15.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17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가 정부의 백신패스 종교시설 도입 확대 검토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예자연은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종교시설에 백신패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이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위반하는 권한 남용일 뿐 아니라 개인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예자연은 현재까지 나타난 수많은 부작용 사례를 보더라도 백신의 부작용은 심각하며 지난 8일 서울 확진자의 64%가 돌파 감염이라고 할 정도로 백신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자연은 정부가 또다시 교회를 압박해 백신패스 제도를 도입한다면 무능한 정부의 낙인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해당 공무원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 시민단체와 기독교 전문인 등이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정책을 모은 공약제안서를 발간했습니다.

20대 대선 공약 제안을 위한 기독시민단체연대는 어제, 교육과 노동, 생태·환경, 이주정책, 장애인, 청년, 토지·부동산, 한반도 등 8개 분야 107개 정책을 담은 20대 대통령선거 100대 공약제안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독시민단체연대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와 정당들이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건설적인 정책 경쟁은 잘 보이지 않는다며 공약제안서 발간 이유를 전했습니다.

지난 10월 출범한 기독시민단체연대에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법률가회, 영등포산업선교회, 좋은교사운동, 희년함께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주요 정당을 방문해 해당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동성애가 이상성욕이며 치유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가 제명당한 심리사가 학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는 홍희정씨가 한국심리학회를 상대로 제기한 회원 지위 확인 등 청구의 소에서 회원 자격과 일반심리사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홍씨는 동성애는 이상성욕이며 치유 상담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20189월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들의 신고로 연구윤리위원회에 제소돼 영구 제명됐습니다.

재판부는 학회가 홍씨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지 않고 부적법한 윤리위원회 의결과 확대 이사회 인준을 거쳐 징계처분을 내렸다, “학회가 윤리규정과 운영규정을 위반한 절차적 하자가 중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0차 창원시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가 어제 오전 11시 창원상남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증경회장 새진해교회 김성권 목사의 말씀에 이어 2부에서는 대표회장 이상철 진해남양교회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가 진행됐습니다.

임원선거를 통해 대표회장에 상남교회 이창교 목사, 수석부회장에 마산동광교회 강영구 목사가 선출되어 2022년 창원시기독교연합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극동방송은 어제 저녁 서울 마포구 본사 극동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더 기프트를 열어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코로나로 지친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어제 콘서트에는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소프라노 박소영, 베이스 함석헌 등이 출연해 성탄 찬송과 캐롤, 친숙한 대중음악을 부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디바 소향이 나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You Raise me up, 오 홀리 나잇 등을 부르며,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했습니다.

어제 콘서트에서는 코로나로 신혼여행을 미룬 부부, 엄마의 신장이식 수술로 어려운 시간을 이겨낸 가족 등에게 제주도여행권을 전달하는 등 풍성한 선물을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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