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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16.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17

50~60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를 청년보다 더 많이 활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지난 14일 열린 오팔 세대의 신앙생활 탐구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060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조사설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 1020일부터 엿새간 전국 50~69세 개신교인 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50~60대 크리스천 가운데 코로나 이후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와 접촉한 경험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12.9%, 이는 20~30대 개신교인을 상대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나온 27%보다 크게 낮은 수칩니다.

, ‘교회 현장 예배를 더 많이 참석하겠으나 교회 활동은 자제할 것 같다’ 47.9%, ‘현재와 다를 바 없을 것 같다’ 25.9% 등 응답자의 73.8%가 방역 수준이 완화됐어도 지금 당장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힘들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2022년을 새롭게 열어가기 위해 준비한 목회자 영성대회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예장 백석 총회는 최근 임원회를 열고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7천명 이상 넘어서는 비상 상황임을 고려해 기도성령대성회의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2022 목회자 영성대회 준비위원회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는대로 ‘2022년 목회자 영성대회일정을 확정하고 총회 차원의 기도성령운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행사는 연기됐지만 모든 교회에서 강력한 영성으로 무장하길 바란다면서, 새해 첫 날부터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하는 등 기도의 생활화를 이루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백석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습니다.



신천지가 영국에서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BBC는 최근 신천지에 빠졌다가 회심한 제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제스는 포교 과정에는 친구 시스템이 활용된다그들은 내가 제대로 교리에 빠져 들었는지 지속해서 감시하는 등 일거수일투족을 장악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로드 듀브로 마샬 살포드대 심리학과 교수도 해당 방송에서 신천지 전도 방식은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사랑하는 이들과 연을 끊었거나 일자리와 생활까지 내던진 사례가 무수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BBC어떠한 심리적 지배나 조종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이음, 1회 평화음악회가 오늘 저녁 7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는 한국사회에 각 개인과 집단의 마음을 서로 잇고 모아 위기를 평화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가수 소향, 알리, 정동하, 우원재, 위클리, 우주소녀 등이 출연합니다.

음악회는 오는 21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30일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등에서 이어지며, 더불어배움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됩니다.

더불어배움 회장 이영훈 목사는 온 국민이 평화음악회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넘어 평화와 상생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삼일교회가 최근 서울 용산구 예배당에서 미셔널신학연구소 개소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교회 측은 미셔널신학은 어떤 운동이 아닌, 교회의 체질 변화에 관한 문제라며 이에 대한 성경 연구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성경을 해석하고 그 결과를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연구소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는 목회자와 신학생, 선교사, 성도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외 교회들과 신학적인 토대를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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