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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21.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23

한국교회총연합은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속회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류영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을 선임했습니다.

공동대표회장으로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 예장 고신 총회장 강학근 목사, 예장 개혁 총회장 김기남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상문 목사가 선임됐습니다.

한교총은 이날 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3인의 공동대표회장 체제에서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류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1인 대표회장 체제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많음을 잘 알고 있다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교총은 또, 직전 대표회장인 소강석 장종현 목사와 이철 감독회장 등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교계 연합기관 통합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 신임 한교총 임원진은 어제, 취임 첫 행보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류 대표회장과 김기남 이상문 공동대표회장 등 한교총 임원진은 이곳에서 복음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5기 출범식과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류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이곳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됐다선교사들이 자신들의 목숨과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과 복음을 전한 것처럼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어떠한 대가라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초석이 된 로버트 하디 선교사 묘비를 시작으로 호머 헐버트, 사무엘 무어,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의 묘비를 각각 돌며 선교사들의 헌신과 선교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서울시 등은 어제 서울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20여종의 식료품을 담은 희망 상자 800개를 전달했습니다.

6.25전쟁과 도시화 등으로 생겨난 남대문 쪽방촌에는 현재 19곳의 낡은 건물에 230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영훈 목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희망 상자를 들고 쪽방촌 주민을 일일이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

장만희 사령관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물결이 불꽃처럼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복음화협의회는 최근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에서 제21차 세복협 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은 이동석 서울 목동능력교회 목사가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교육자상은 장종현 백석대 총장, 자랑스러운 부흥사상은 장사무엘 북인천중앙교회 목사가 각각 받았습니다.

세복협은 19888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88세계복음화대성회를 계기로 창립돼, 선교 사역은 물론 소외 이웃 돕기, 어려운 교회 돕기, 홀로된 사모 돕기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의 협업사업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는 성시화운동과 함께 경실련,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도로교통공단, 미디어랩에이, 선우회, 선플재단, KBS 9개 단체가 포함됐습니다.

성시화운동은 지난 200712월 제17대 대선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등 선거 때마다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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