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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22.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23

우리나라 성인 절반은 동성애를 비판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며 혐오로 규정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은 최근 오피니언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국가인권위원회가 동성애자 행사인 퀴어행사를 거부할 권리를 존중한다는 정치인의 발언을 혐오 표현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 49.7%표현의 자유라며 반대 의견을 표시했으며, 31.6%혐오 표현이라고 답했습니다.

, ‘국가인권위의 혐오 결정 권한에 대해서는 58.2%축소해야 한다고 답했고,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24.1%였습니다.

길원평 동반연 운영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앞장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의 정당한 비판과 의견을 마치 혐오 표현, 차별 행위인 양 몰아가고 있다면서 혐오 차별 프레임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소그룹을 통한 교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이상화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장은 어제 위드 코로나 시대 역동적인 소그룹 목회 전략 세미나에서 사회적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사람들은 거리두기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소외를 경험하면서 의미 있는 공동체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대그룹 형태의 예배와 소그룹 형태의 나눔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모델이라며 그동안 소그룹 사역을 해온 결과 풍성한 교제와 깊이 있는 기도는 3~4명이 모였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소그룹 참여자들은 신앙생활뿐 아니라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교회가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역할을 감당하면 교회도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교회들이 교육전도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육전도사는 주로 신학대 3,4학년생이나 신학대학원생이 맡게 되는데, 대부분이 코로나로 인해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교와 가까운 서울의 교회를 선호하고 있어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의 교회들은 청빙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 서울에 있는 교회라도 사례비 외에 장학금 지원이 없을 경우, 지원율이 떨어져 재정이 넉넉하지 않는 교회는 교육 전도사를 쉽게 청빙할 수 없는 것을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세대 양육의 최전선에 있는 교육전도사 청빙을 위해 교단과 교회들이 보다 큰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재난대응 비영리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서 긴급구호를 펼치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 한국지부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어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긴급구호에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에 따르면, 사마리안퍼스는 현지에서 가장 큰 손해를 입은 레이테, 수리가오 델 노르테, 디나가트 제도, 보홀 그리고 세부 지역에 신속하게 직원을 배치하고 현지 교회와 협력해 5700여개 가정에 비상식량과 물 등 구호물자를 제공했습니다.

슈퍼 태풍 라이는 지난 16일 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가운데, 필리핀 당국은 지금까지 최소 375명이 사망하고 6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최소 180만 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주 극동방송의 보돕니다.

제주극동방송은 성탄절을 맞아, 방송가족과 함께 지역 관내 소외 계층과 의료진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지난 2주 동안 방송으로 실시한 미미프로젝트를 통해 방송가족들과 함께 1,800kg의 쌀을 모아, 애월읍 사무소를 비롯한 노숙인 사역 교회와 중국인 신학원 등에 전달했습니다.

양행석 애월읍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쌀을 기탁 받게 돼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분과 긴급 생계지원 대상자,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극동방송은 앞서 지난 17, 코로나19 선별진료를 비롯한 방역업무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주서부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위문물품을 전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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