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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 1. 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1.08

한국교회가 2020년 새해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영적 회복을 간구하기 위해 새벽기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총회 차원에서 이번 한 주간 전국 동시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하며 한국교회의 갱신과 회복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통합 총회는 오늘 새벽 기도회를 가진데 이어, 내일은 전북 전주시온성교회에서 다음세대 신앙전승을 위해, 8일에는 서울 광진교회에서 지속가능한 교회 성장과 전도를 위해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요일별로 주제를 정해 모두 엿새간 새벽기도회를 열 예정입니다. 

통합 총회는 이번 기도회를 위해 서울 강남·북과 중부, 동부, 서부 등 권역별로 기도회 장소를 배분하고 전국 교회들이 총회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영상으로 기도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 새문안교회와 온누리교회 등 지역교회들도 신년비전 새벽기도회를 개최하며 2020년 새해를 하나님께 맡기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설립된 지 58년 된 전남 구례군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수양관 유적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10만 기독교인 서명운동이 오는 3월 시작됩니다.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은 어제 왕시루봉의 선교사수양관 유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해 등록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10만 기독교인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 왕시루봉에 있는 선교사 유적지의 건축사적, 선교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국내 선교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지는 6·25전쟁 때 완파된 지리산 노고단 수양관을 대체하기 위해 해발 1243m 왕시루봉에 1962년 조성됐으며, 현재 왕시루봉에는 선교사들이 사용하던 예배당을 비롯해 목조주택 12채가 남아있습니다. 

오정희 보존연합 상임이사는 구례군민들이 왕시루봉 등록문화재 지정을 촉구하는 군민 단합대회까지 열고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왕시루봉 선교사 유적지 등록문화재 지정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를 둘러싸고 교단 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분파하기로 했습니다. 

연합감리교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대해 이견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안은 각각의 신학적 이해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분파 결정을 설명했습니다. 

미 연합감리교회는 교인 수가 1,300만 명에 이르는, 미국 내 가장 큰 개신교단 중 하나로 동성애 등 성소수자 관련 이슈를 놓고 내홍을 겪어 왔습니다. 

연합감리교회의 분파는 오는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개최될 총회에서 추인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서울 서초구청이 공공도로 지하공간을 점용하고 있는 사랑의교회에 대해 24개월 내에 원상회복하라고 예고 통지했습니다.  

이번 통지는 지난해 10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으로, 서초구청은 예고 통지에 따른 교회측 입장을 청취하고 이달 중순쯤 본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교회측은 2년 안에 점용 부분을 원상회복하라는 서초구청 통지에 대해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영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실천적 대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살림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동물, 을 상영합니다. 

영화가 끝난 뒤, 살림은 동물 전문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김보경 대표와 동물의 권리, 복지 등을 주제로 함께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살림은 매달 환경문제에 대한 영화 상영을 이어가며 창조세계 보존에 대한 기독인의 고민을 모아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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