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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8. 27.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8.28

 

신천지가 지난 2월 경기도의 강제 역학조사를 앞두고 공무원과 정치인, 기자, 의사 등 40명 이상의 신도 명단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신천지 전국 대학부장으로 활동한 박수진 씨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신도명단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박씨는 신천지 본부가 지난 2월말에 전국 청년부 임원 26명을 텔레그램방으로 모았고 정보당국에서 총회에 와 명단을 가지고 갈 것으로 보인다명단이 드러나면 안 되는 공무원, 정치인, 의사, 기자의 명단을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씨는 그 근거로 대화 내용이 담긴 텔레그램방 캡처 화면을 제시했습니다.

박 씨는 또, “지난해 6월 이만희 교주의 지시에 따라 국내 모 대학생 선교단체에 40여명의 신도가 순장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60명 이상 투입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부적절 논란이 일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성평등책 7종을 결국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여가부는 "'나다움 어린이책' 일부 도서가 문화적 수용성 관련 논란이 일어 함께 사업을 추진해온 기업과 협의해 해당 도서들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회수되는 책자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등 총 7종입니다.

이들 도서는 내용 중 동성애를 옹호하는 표현과 성행위에 대한 과도한 묘사 등으로 인해 논란을 샀으며, 이로 인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여가부의 폐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청소년과 청년, 임신부, 부부, 중장년, 노인 등 생애 주기별로 내용을 달리한 6종의 전도지를 제작했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이와 함께, 환경과 통일, 위안부, 독도 등 사회 현안을 다룬 전도지 4종도 내놓았습니다.

1년간의 준비 끝에 전도지를 선보인 통합 총회는 코로나19로 대면 전도지를 건네기 어려워진 여건을 고려해 총회 홈페이지에 원본 파일도 함께 공개하고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했습니다.

 


장애인선교단체인 한국밀알선교단은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40회 랜선 밀알 사랑의캠프를 개최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밀알선교단은 1980년부터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복음 안에서 회복하고 어울리는 사랑의캠프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시각장애인 중창단 소리보기의 찬양, 밀알선교단 이사장인 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의 주기도문 나눔, 지역 밀알 간사들이 도전하는 밀알 골든벨,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콘서트 등으로 꾸며집니다.

선교단 조병성 단장은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주님의 기도와 위로가 필요할 때라며 비대면 온라인 캠프가 코로나19 시대에 복음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다음 달 첫째 주 주일부터 50일간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창조절 생태 묵상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창조절은 매년 9월 첫째 주부터 대림절 전까지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 사역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살림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50일간 생태와 관련된 글과 사진이 포함된 50개의 묵상 카드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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