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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9. 7.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9.11

 

낙태죄 폐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낙태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프로라이프연합회는 지난 5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9회 생명대행진 2020’행사를 갖고 정부가 최우선하는 생명 존중과 인권의 가치를 낙태법 개정안에서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로라이프 변호사회 윤형한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지난해 4월 결정문은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혀 아니라며 일부 여성단체들이 낙태의 전면 허용을 주장하는 것은 헌재 결정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모체의 위험을 일으키는 임신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낙태를 존치하되 그런 상황에서도 임신 중기인 22주 이전에만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22주 이후엔 임신중절이 아니라 살인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로라이프 대학생회 이지현 부대표는 한부모지원법을 강화하고 남성의 양육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미혼모의 경우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입양을 보장하는 익명 출산법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올해 정기총회를 사상 첫 온라인 총회로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총회 부총회장 정견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목사 부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류영모 목사는 이날 코로나 19 극복과 관련해, "교회는 방역을 잘하는 안전한 공동체로 칭송받아야 하고, 예배의 회복, 복음의 회복으로 교회의 신앙과 영적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로부총회장 단독후보인 박한규 장로는 "예배 본질에 대한 정립과 회복운동, 비대면 소그룹 모임 등을 위한 교회의 시스템과 신앙 매뉴얼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두 후보는 공교회성 회복과 관련해 '동반성장위원회'를 특별위원회가 아닌 전문기구로 승격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 건물 2개 동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수도권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병상확보를 위한 도움을 요청받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산수련원은 본관과 신관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832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용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을 서울시 보건당국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한동대학교가 34회 인촌상수상기관에 선정됐습니다.

한동대는 어제 재단법인 인촌기념회로부터 교육계에 모범이 된 교육기관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최근 인촌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촌상은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하고 동아일보를 창간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1987년부터 매년 교육과 언론·문화,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기관과 인물에게 수여됐습니다.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이 물산장려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3.1 운동 이후의 기독교 민족운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합니다.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조선교육회와 물산장려운동관련 사진자료, 일제 식민지시대 기독교와 금주, 금연, 절제운동 등의 자료를 선보입니다.

한국기독교역사발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박물관 운영에 위축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러할 때일수록 지식과 문화, 정서에 대한 요구와 옛 역사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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