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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6.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07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적 모임 인원을 줄이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확대하는 등 방역강화 조치를 발표했지만, 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미접종자 보호를 위해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던 방역패스의 적용 범위가 식당·카페, 학원, PC, 영화관 등 총 16종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번 추가 후속 조치에는 종교시설을 비롯해, 결혼식장, 장례식장, 마트, 실외체육시설 등 14곳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편, 지난 3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를 발표된 직후인 어제 전국의 교회들은 자체 방역을 강화하며 긴장감 속에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은 최근 회장단 회의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이단세력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 악법대응본부를 조직하기로 했습니다.

동반연 대표 길원평 교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낙태법, 모자보건법, 건강가정기본법, 각종 교육법, 유사차별금지법 등 수많은 법안들이 여러 지자체에서 올라오고 있어 이제 한국교회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악법 대응 조직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각 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은 악법대응본부를 전국적인 조직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전국 조직이 갖춰질 때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기독교총연합회가 회의를 주관하고 관련절차를 밟아나가도록 했습니다.

이날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국방, 안보, 이단문제, 동성애법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가 이 시대의 느헤미야가 돼 무너진 성벽을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교회학교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교육개발원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교재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교재는 영유아·유치부, 유년·초등부, 청소년부 등으로 출시됐으며, 교재 안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교회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송태근 이사장은 대면으로 하는 교회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보고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목회나 선교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다양한 사역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대법원이 최근 가정교회를 통해 기독교를 전파하는 것은 국가 안보를 해치는 공모의 표현이 아니라고 판결했다고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대법원은 기독교를 알리는 것과 가정교회 설립은 불법이 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이슬람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의 대법원 판결로는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대전극동방송의 개국과 복음 전파 사역에 크게 공헌한 홍종현 동대전성결교회 원로 목사가 지난 토요일 오후 640분경 향년 97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1969년 동대전성결교회에 부임한 고 홍종현 원로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 45년차 총회장, 대전기독교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어촌지역에 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과 다음 세대 양육에 앞장섰습니다.

장례예식은 오늘 오전 11시 교단장으로 진행되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원로 목사가 설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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