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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10.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10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교사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선교지를 지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제20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둘째 날인 지난 8일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시대 해외 선교사 의견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선교사 75.7%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현지에서 선교 활동을 이어갔으며, 부득이하게 한국에 들어왔거나 제3국에 머무는 선교사 중 52%는 내년 안에 선교지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선교 사역에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온라인예배·온라인 콘텐츠 활성화, 미래 선교 사역 중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사역의 비중도 커질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앤컴리서치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해외에서 선교 사역을 하는 한국인 선교사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개신교인의 종교활동 참여율이 다른 종교보다 여전히 높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달 말 1,000명을 설문조사해 최근 발표한 종교인구 현황과 종교 활동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의 51%, 천주교인의 25%가 매주 종교활동을 하는 반면 불교 신자의 경우 71%가 월 1회 미만 절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개신교인의 종교활동 참여율은 작년에 비해 6% 포인트나 하락해, 코로나의 영향을 받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지난 1년 사이 종교를 버렸다고 답한 개신교인 응답자도 12%에 달해 탈종교화, 탈교회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탄절 캐럴 나누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한교총은 지난 7일 성탄절을 겨냥해 제작한 유튜브용 영상 캐럴 30곡 중 9곡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캐럴에는 오 거룩한 밤저 들 밖에같은 전통적으로 사랑받아온 찬송곡들과 화이트 크리스마스’ ‘즐거운 아침등 대중적인 곡들이 포함됐습니다.

한교총은 이번에 공개된 캐럴은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국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국민 마음속에 깊은 위로가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캐럴 나누기 운동은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튜브 재생에 한해 일반 상가 등에서 캐럴을 비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작은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 목회방안과 온라인 사역 노하우를 제시하는 위드코로나 세미나가 최근 새에덴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로 아무리 힘들더라도 목회자가 반듯하게 버티고 있으면 교인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위기의 시대 교회 지도자가 확실한 비전을 가지면 성도는 굳건히 서게 돼 있고 그것은 목회자의 진정성과 순전성으로 전달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소 목사는 목회자는 강단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메시지가 돼야 한다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하나님께서 위기의 때 이렇게 지켜주셨다는 분위기가 교회 안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김태훈 서울 한주교회 목사는 메타버스 목회 활용 실제를 주제로 구글 사이트 활용과 영상편집 프로그램 활용방안을 소개했으며, 장윤제 경기도 광주 청림교회 목사는 마을에 설치한 작은 도서관 운동을 통한 복음전도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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