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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24.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23

기독교계가 성탄절을 맞아 사회적 약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성탄의 기쁨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주민 200가구에 도시락과 떡,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눴습니다.

통합 총회는 또, 서울 종로구 일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와 전기장판, 식료품 등을 주민센터 두 곳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도 서울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주민 500여명에게 선물세트를 전했습니다.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점점 더 춥고 어려운 때를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 “성탄의 축복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선교사에 대한 무한 헌신을 강요하던 선교에 대한 전통적 관점이 선교사들을 파송한 한국교회의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1년 선교계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코로나를 계기로 바뀌어진 선교사에 대한 개념'을 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기존의 전통적 선교사는 죽음도 각오하고 선교지에 뼈를 묻으러 간다'는 개념이었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많은 선교사들의 응급상황, 순직이 이어지면서 한국교회는 선교사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보호, 치료 등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10대 뉴스 중에는 의료용 산소발생기 보내기', '코로나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선교지에 복귀하는 선교사들에게 백신 접종을 돕는 '세이프 미션 백신 프로젝트' 등 선교사의 건강, 복지를 위한 항목들이 대거 선정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메타버스를 접목한 목회적 연구를 본격화합니다.

예장 통합 총회 특별위원회로 신설된 메타버스목회연구위원회는 최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회의를 갖고 메타버스와 관련한 목회적 고민과 방향을 담은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메타버스에 대한 목회적 대응과 선교적 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위원을 선임하는 한편,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회들의 다양한 사례도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위원장 김진홍 목사는 "교회가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목회자와 성도들이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 목회적 관점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417일 오후 4'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을 주제로 드려집니다.

2022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어제 서울시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출범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예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회장인 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 안에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이 기쁜 소식이 되고, 우리 인류의 영원한 희망은 오직 예수님뿐임을 선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교회 목사 부부가 개발한 부부관계 개선 프로그램 메리지코스가 국내 공식 론칭 됐습니다.

기독단체 알파코리아는 가정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27개국에서 검증된 메리지코스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1996년 영국 HTB교회의 니키와 실라 리 목사 부부가 처음 시작한 메리지코스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환경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용이하고 비신자들도 거부감없이 시작할 수 있어 복음전도에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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