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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2. 10.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2.10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내년부터 사무총장 제도를 본격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월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사무총장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인선을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총회는 교단 안팎의 사무와 행정을 총회 총무가 전담해 왔으나, 교단의 규모에 따른 업무 과다와 전문성 제고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지난 총회에서 사무총장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단 대외업무는 총회 총무가, 교단 내부 행정은 사무총장이 각각 총괄하게 됩니다. 

김 총회장은 사무총장 제도가 시행되면 총회본부의 제도 개선이 본격화되고 행정과 재정운용의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내용의 개정을 골자로 하는 국가 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안이 최근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한교총은 어제 성명서를 내고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제23호에 있는 성적지향 차별금지 조항을 통해 다수의 국민을 역차별하고 있다, “이는 구미의 많은 사례에서 보듯, 우리 사회를 분열과 큰 혼란에 빠트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교총은 비록 뒤늦었지만, 입법부에서 이런 논의에 들어간 것을 환영한다“20대 국회가 이를 신속하게 처리해 다수 국민들의 불안과 역차별소지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은 최근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기도운동을 통해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한부총은 창립취지문에서 지금은 시대적으로 영성과 부흥 운동에 애쓰는 각 교단 부흥사회와 부흥단체가 연합해 일할 때라며 설립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피종진 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가 대표총재에 추대됐으며, 한영훈 서울한영대 총장이 중앙회장에, 오범열 안양성산교회 목사가 중앙본부장에 각각 선임됐습니다.  

한부총은 영성운동과 대각성운동을 전개하고, 교회부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해외 교회 선교사역을 지원하며 대사회 문제를 위해 기도하고 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최초의 선교사 칼 귀츨라프를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됐습니다. 

귀츨라프연구회는 어제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 원의중학교 앞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열고 귀츨라프 선교사의 복음전파의 뜻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귀츨라프 선교사는 18327월 충남 보령시 원산도를 방문해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감자를 국내에 보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옥선 귀츨라프연구회 이사장은 "귀츨라프 선교사의 선교의 업적이 기념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보다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 "귀츨라프 선교사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도 복음 전파에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국군장로연합회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군중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군선교에 더욱 매진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국군장로연합회는 올해 9월 국방부장로회와 육군장로회가 창립되면서 군종별로 각각 장로회가 설립된 만큼, 연합을 통한 보다 힘 있는 군선교를 펼치는 한편, 한국장로총연합회 등 민간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군선교를 감당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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