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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2. 27.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2.28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내년에 교단과 교회의 영성회복을 위해 기도운동을 본격 전개합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오는 113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의정부광명교회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를 주제로 첫 직분자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금식기도회에는 의정부광명교회 최남수 목사,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인천제2교회 이건영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할 예정입니다. 

합동 총회는 9월 정기총회 전까지 이 같은 금식기도회를 세 차례 진행할 방침이며, 일 년에 4차례 한 주간씩 산하 전 교회가 참여하는 특별새벽기도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음세대 영성회복을 위해 합동 총회는 1월 중 서울과 대전에서 교사 영성교육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종준 총회장은 교회의 권위 상실과 영향력 감소의 뿌리는 말씀과 기도의 결핍, 영성 상실에 비롯된다영성회복을 위해 교단 차원의 기도운동에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 주요이단 중 하나인 통일교가 무료관광 등을 미끼로 목회자와 성도들의 포섭에 나서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일단의 목회자들이 한일기독교지도자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무료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는 목회자 포섭을 목적으로 통일교가 개입된 행사였습니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는 처음엔 통일교 주최임을 속인 후 많은 목회자들을 모아 무료로 행사를 진행하고, 은연중에 자신들의 교리를 주입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대협은 또, “막대한 자본을 활용해 무료관광의 형태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성도들까지 유혹하고 있다통일교의 간접 포교활동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최근 북한 해외 노동자들의 자국 송환을 규정하고 있는 유엔 대북제재 결의 ‘23978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대북제재 조항은 유엔 193개 회원국이 외화벌이를 위해 각 국에 파견된 북한의 해외 노동자를 2년 내에 북한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48개국에서 약 23천명의 북한 노동자가 유엔 제재에 의해 송환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8만 명의 북한 노동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경우 구체적인 송환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정보센터는 또,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제재 결의 23978항을 해제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는 등 이들 국가의 미온적 대처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연합이 어제 새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위대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권태진 대표회장은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한국교회가 그동안 은혜 입은 것을 갚기 위해 특별한 각오를 해야 한다십자가를 지는 각오를 해야 부활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해엔 교회의 본질과 건국이념,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회복해 남북이 화합연합통합을 이루길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을 지낸 김충기 강남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25일 향년 88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충남 부여 출신인 김 목사는 침례신학대학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침례대학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76년 강남중앙침례교회를 세웠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기침 총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 지난 2002년 원로목사로 추대되면서 피영민 목사를 후임으로 세워 아름다운 승계를 실천했습니다. 

장례예배는 내일 오전 9시 교회 본당에서 기침총회장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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