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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2. 31.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2.31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냉각된 가운데, 올 한해 한국교회의 통일선교운동만큼은 활발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기독교통일포럼은 어제 ‘2019년 한국교회 통일선교 분야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통일포럼에 따르면, 각 교단이 통일선교 대회를 열고 새터민선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올해 각 교단과 교회, 연합단체,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통일선교 활동이 활발했습니다.  

, 이 같은 움직임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미국 시카고에서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을 개최하는 등 한인 디아스포라와 전 세계 그리스도인에게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통일포럼은 유엔의 대북제재와 북·미 관계 답보로 대북지원 NGO들의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북 NGO 활동은 당분간 정체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인 길원평 부산대 교수가 경기도청 앞에서 텐트 농성을 벌이며 경기도 성평등기본조례 폐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길원평 교수는 지난 7월 공포된 경기도 성평등기본조례는 교회도 성평등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조직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동성애, 트랜스젠더 등을 정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길 교수는 교회 생태계를 위협하는 악한 조례가 통과됐지만, 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면서 나쁜 조례의 실상을 알리고 조례 개정 청구 서명에 불을 붙이기 위해 텐트 농성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길 교수는 경기도 교회를 순회하며 동성애와 제3의 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경기도 성평등기본조례의 해악과 폐기 방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편, 성평등 조례 개정청구 서명 운동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7만여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교회동반성장사업을 진행한 이후 10여년동안 총 800여개 교회가 자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2019년 교회동반성장사업 현황보고와 2020년 교회동반성장사업지침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교단 내 자립대상교회 중 자립한 교회 통계를 보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664개 교회가 자립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162개 교회가 자립했습니다. 

한편, 통합 총회는 지난 104회 총회 통계위원회 보고서에서 교단 내 9190개 교회 가운데 36%3330개 교회를 자립대상교회로 보고한 바 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최근 임원회를 갖고 제114년차 총회 일정을 내년 526일부터 사흘간으로 확정했습니다. 

,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로 정했습니다.  

기성 총회 임원회는 이밖에, 지난 가을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 17곳에 대해 총회비 납부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독당이 기독 자유당에 조건 없는 통합과 합당을 제안했습니다. 

기독당은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 기독교정당 70년 역사의 숙원인 국회의 원내 진출을 통해 국민통합과 정치권 복음화, 복음적 평화통일의 큰 꿈을 이루자며, 내년 130일까지 양당의 합당과 통합을 마무리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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