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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3. 17.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19

군부 쿠데타에 이은 유혈사태로 고통 중에 있는 미얀마를 향한 한국교회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12개 연회 감독은 어제 호소문을 발표하고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감독들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로마서 1215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유혈사태가 즉각 중단되도록 기도해 달라죽음 권세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미얀마에 임하도록 기도하자고 요청했습니다.

감독들은 정부가 미얀마로 수출되던 시위 진압 장비에 대해 수출금지조치를 내린 것을 환영한다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해 미얀마의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도 이날 사회봉사부 화해와평화위원회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재한미얀마청년연대 회원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미얀마를 위한 기도에 성도들의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1995년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기존의 전도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기독교교육기관인 카리스교차문화학연구원 문상철 원장은 로잔세계복음화운동이 격월로 출간하는 로잔글로벌어날리시스’ 3월호에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문 원장은 이전에도 과학적 근거를 중시했지만 전통적 사고와 인간관계를 결합해서 봤다“Z세대는 과학적 근거에 관계나 전통보다 최근 트렌드를 결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원장은 따라서 “Z세대에겐 이 같은 특성에 맞는 성경교육 방식이 필요하다며, 디지털과 시각 정보에 익숙하기 때문에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원장은 또, “동년배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소모임을 한다면 개인주의적 성향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가르침과 삶이 일치하는 멘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의 조속한 낙태죄 형법 개정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차량 시위를 하며 국회의 낙태죄 관련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낙태죄 입법 공백으로 34주 아기를 낙태한 의사의 행위가 무죄가 되고, 인공임신 중절 약품이 합법화됐다는 오해로 인해 불법 약품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면서국회가 태아를 보호하는 입법에 즉시 돌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도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조속한 낙태죄 형법 개정안 심사를 촉구했습니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7천 교회 150만 성도들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선포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최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교단 차원의 헌혈운동을 만장일치로 확정하고, 부활절 직전부터 오는 9월 총회까지 두 차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이를 위해, 앞서 백석생명나눔헌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국을 25개 권역으로 나눠 거점교회 63곳을 확정했습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 중 하나가 나눔운동이라며, 백석인들이 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자고 권면했습니다.

 

 

순복음영산신학원·목회대학원이 산하의 사이버신학원과 사이버대학원을 독립시켜 영산조용기신학원을 창립했습니다.

어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초대 총재로 추대됐으며, 이사 9명이 선임됐습니다.

이영훈 총재는 코로나19 시대를 지나 온라인교육이 시대의 흐름이 되고 사이버신학원이 이를 주도할 것이라며 영산조용기신학원이 순복음신학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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