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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3. 19.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19

한국교회총연합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을 규탄했습니다.

한교총은 어제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까지 투쟁하며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면서 현재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 상황에 대해 심히 마음 아파하며 깊은 연민으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한교총은 미얀마 군부의 국민에 대한 무력 행위를 반대하며, 국민적 합의에 따른 민주 정부를 통해 안정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교총은 인권유린과 민간인에 대한 총기사용 등 무력 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 종교계와 힘을 모아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미얀마민주화를위한기독교행동이 출범했습니다.

기독교행동은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즉각 중단하고 민간 정부에 정권을 이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군부의 총구 앞에 스러져가는 미얀마 사람들을 기억해 달라우리는 미얀마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전 세계 모든 에큐메니컬 공동체와 함께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행동은 매주 목요일 기도회를 열어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모금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시아 인권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교계 네트워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다음달 4일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5차 준비위원회에서 전국 교회와 사회에 방역의 모범을 보이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현장예배 참석인원을 좌석 수 기준 10% 선에 맞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방역당국이 제시한 현행 20% 보다 더 엄격한 적용으로, 부활절 당일, 예배 장소인 사랑의교회 대예배당에는 1000명 이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입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준비위원회는 또,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문 초안과 선언문 초안을 검토하고 한국교회가 하나 됨으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사회적 고통에 동참하겠다고 재차 다짐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분과위원회 가동 채비를 하며 올해 10월 열리는 제34회 입법의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기감 총회는 어제, 489명의 입법의회 회원 명단을 확정하는 한편, 헌법연구공천위원회, 장정개정위원회 등 11개 분과위원회 조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전체 분과위원회는 오는 29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입법의회에 상정할 교리와 장정 개정안 심의에 들어가며, 각 분과위가 마련한 개정안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장정개정위원회가 검토한 뒤 이르면 5월 중 확정되게 됩니다.

올해 입법의회에서는 은퇴목회자 은급, 통합 신학대학원 문제 등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30여 교회가 참여한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이 전국 교회로 확대됩니다.

15개 교회 목회자 모임인 사귐과섬김은 어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교회에 헌혈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사귐과섬김은 17일 기준 30여 교회에서 6835명이 헌혈을 신청했고 이 중 475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면서, 오는 5월까지 만 2천여명의 헌혈 참여자를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교회의 참여를 돕기 위해, 사귐과섬김은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캠페인 소개와 헌혈 참여자 통계, 교회와 단체 참여 현황을 볼 수 있게 했으며, 가까운 헌혈의 집 정보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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