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3. 31.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02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일 오후 4시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드려집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68개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 이날 주님 부활의 기쁨을 나눈다고 말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현장 참석 규모를 사랑의교회 본당 좌석수의 10%로 제한하고, 별도의 연합 찬양대 대신 교단별로 사전 제작한 찬양 영상을 활용하는 한편, 성만찬식도 생략할 방침입니다.

준비위는 예배에서 모은 헌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과 피해 극복 등 사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어제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미얀마 평화를 위한 한 끼 금식 기도회를 열고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은 설교에서 민주화 투쟁을 경험한 우리는 절대 미얀마 사태를 남의 일로 치부해선 안 된다목숨을 바쳐서라도 양을 지키는 선한 목자처럼 뜨거운 마음을 품고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원주 미얀마 선교사는 현지 상황을 보고하며, “미얀마 국민에게는 1988년 민주화 투쟁 때 3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자진 해산한 걸 후회하는 정서가 있다지금의 유혈사태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큰 이유라면서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가 교회에서 복음 통일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재인 ‘2021 북한 회복을 위한 속회·구역 공과 교재를 출간했습니다.

센터 실행 이사인 최이우 종교교회 목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교회가 참여할 수 있는 통일 기도운동 방법을 고민하다 전 교인이 복음 통일에 대해 말씀과 비전을 나누는 구역 공과를 발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너와 나의 뉴코리아: 새로운 한반도 공동체, 새로운 비전으로, 교재는 분단된 한반도와 흩어진 공동체’ ‘하나님께서 너의 구원자 됨을 기억하라’ ‘하나님의 주권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새롭게 거듭나는 한반도 공동체등 네 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센터는 디아스포라의 한인교회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 집필자 중 절반을 송병주 LA 선한청지기교회 목사, 양춘길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목사 등 해외 한인교회 지도자들로 구성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 신임 이사장에 법무법인 율촌의 우창록 명예회장이 선임됐습니다.

경북 경주 출생인 우 신임 이사장은 2019년 법무법인 율촌에서 명예회장으로 은퇴한 후 지역사회와 청소년, 스타트업 등을 도우며 공익법인 관련 법제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왔습니다.

우 이사장은 최근 열린 취임식에서 국내 최초로 민간차원에서 국제구호개발 사업을 시작한 기아대책의 소중한 섬김의 전통 위에 법률적 전문성을 더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희망을 싹틔우는 일에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