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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4. 1.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02

 

미얀마 군부의 무력진압으로 유혈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기독교인들이 시위 현장에서 기독교의 사랑을 담아 시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심도시 양곤 인근에서 사역하다 잠시 한국에 머물고 있는 A선교사는 현지 기독교인들이 시위 현장에 성경책을 가져가거나 길에 엎드린 채 성경을 들어 올리는 등의 방식으로 평화적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시위를 담은 영상은 SNS를 통해 퍼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인 선교사들은 미얀마 상황이 악화되면서 현지 기독교인에 대한 군부의 박해가 더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미세먼지까지 가중되며 기후위기 대응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교회의 탄소중립 선언을 이끌어낼 그린 엑소더스(Green Exodus)’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오는 22지구의 날부터 65환경의 날까지 7주간 기후위기 집중 대응을 위한 그린 엑소더스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기환연은 이를 위해,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이 심한 축산물 사용의 자제와 채식, 로컬 푸드의 이용 등 7주간 주단위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제안했습니다.

기환연 사무총장 이진형 목사는 한국사회와 교회가 생태적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함으로써 창조세계의 온전성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거버넌스 개혁을 위한 정관 개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WMA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정관과 운영규정 개정위원회를 열고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KWMA를 구성하는 주체인 법인이사회와 운영이사회, 정책위원회, 거버넌스실행위원회 측 대표가 참석해 위원장 선임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관 개정에 대한 요구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제기된 것으로, 개혁측은 현재 법인 이사들의 추천과 선임 과정이 최고 의결 기구인 총회를 거치지 않아 회원단체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총체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찬양 사역단체 프레이즈 개더링은 오는 4일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에 부활절 칸타타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사전 제작된 부활절 칸타타 ‘2021 증인들의 고백에는 배우 윤석화 강신일, 뮤지컬배우 정선아, 찬양사역자 송정미, 테너 윤정수 김정훈,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김성결 등과 프레이즈 개더링 연합합창단 등이 참여했습니다.

부활절 칸타타 영상은 내일 저녁 9시 유튜브 프레이즈 개더링채널에서 중계되며 전국 교회는 교회 상황에 맞게 부활절 예배 등에서 영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는 제30대 대표회장에 장기철 용인 열방교회 목사가 취임했다고 지난 30일 밝혔습니다.

장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한국사회, 한국교회가 위기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은 이때를 위해 세성협을 예비해 두셨다한국교회, 한국사회가 회복되고 부흥하는 데 세성협이 작은 불씨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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