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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2. 16.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2.19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완화된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일선교회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는 어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환영하면서 한국교회는 교회의 생명이요 본질인 예배를 잘 지키고 회복시키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소모임·식사 금지 등에 협조해 안전한 예배를 드리자고 말했습니다.

한교총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맞춰 종교시설 관련 내용과 궁금증을 정리해 회원 교단 등 한국교회와 공유했습니다.

오는 28일 자정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좌석수 대비 예배 참석 인원은 완화됐지만, 교회에서 주관하는 모임이나 식사, 행사는 계속 금지되며 예배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오는 17일 사순절이 시작되는 가운데, 주요 교단들이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자고 권면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최근 사순절 묵상집 ‘2021 사순절의 깊은 묵상을 펴내고 종으로 오신 그리스도’, ‘고난받는 여호와의 종등의 주제를 다루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도 예수 그리스도의 3년 공생애 중 40개의 사건을 선정해 묵상집 사순절을 살면서를 발간하고 성도들의 40일간의 영적 순례를 돕습니다.

김명실 영남신대 교수는 올해 사순절은 개인적 참회나 절제에서 나아가 신앙공동체가 함께 변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 뿐 아니라 공동체가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제 김성혜 한세대 총장 천국환송예배를 드리고 목회자이자 교육가, 기독교 음악가로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을 추모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예배에서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서 우리 모두 훗날 천국에서 김 총장을 기쁨으로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열심히 주의 일에 헌신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은 김 총장이 모친 최자실 목사처럼 민족복음화를 이끌며 이 땅에 생명의 빛을 부지런히 전하다가 저 영원한 세계로 인도함 받았다고 추모했습니다.

김 총장은, 고인의 모친 최 목사의 묘가 있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공원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와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은 최근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민족복음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교회들의 사역이 크게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복음의전함과 함께 하는 사역이 커다란 영적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단체는 앞으로 대중교통은 물론, 교회와 성도들 소유 차량과 건물 등에 복음광고를 부착해 복음을 전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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